어느날 남편이 꾼 꿈 이야기를 해줬다.
양군이를 데리고 전철을 타고 도쿄에 갔는데, 양군이가 두 발로 서서 아이처럼 남편의 손을 잡고 “지금 어디 가는거야?” 하는 불안한 얼굴로 남편을 올려다 보았다는...이야기.
아마도 모 보험회사의 광고를 너무 많이 본 탓이 아닐까라고 결론지었다.
양군이와 함께 살게 된 것이 2005년 6월 25일부터니까 만 5년이 되어간다.
내년이면 유치원 갈 나이...^^
시간은 참 잘도 흘러가는구나.
양군이를 데리고 전철을 타고 도쿄에 갔는데, 양군이가 두 발로 서서 아이처럼 남편의 손을 잡고 “지금 어디 가는거야?” 하는 불안한 얼굴로 남편을 올려다 보았다는...이야기.
아마도 모 보험회사의 광고를 너무 많이 본 탓이 아닐까라고 결론지었다.
양군이와 함께 살게 된 것이 2005년 6월 25일부터니까 만 5년이 되어간다.
내년이면 유치원 갈 나이...^^
시간은 참 잘도 흘러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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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양군이 너무 예뻐요 밑에서 두번째 사진은 꼭 사람같아요 ㅎㅎ 우리 라라도 이제 5살이 되어요 양군이도 라라도 중년냥니가 되어 가네요 ㅜㅜ양군이가 알파님 곁에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있길 기도힐께용 ^^
그러게요.. 벌써 중년냥이네요...ㅜㅜ
그래도 제 눈에는 아직도 아기같아요.^^
라라하고 동생냥이들도 건강하기를요....
ㅎㅎㅎ 꿈 내용이 너무 귀여운데요.
아~ 양군이 오랜만에 보니까 좋아요 >.<
꿈얘기 처음 들었을 땐 진짜 귀여웠는데... 글로 써놓고 보니 그 기분이 반감된 듯...ㅡ.ㅡ
손잡고 걸어가는 얘기 하다가 점점 더 발전해서 빨간 란도셀 메고 노란 모자쓰고 학교 가는 장면까지 넘어갔다는...ㅎㅎ
꿈이 너무 재미있는걸요. 저도 동물이랑 말하는 꿈 가끔 꾸었어요. 하지만 정작 우리 강아지 토토해리와 말하는 꿈은 한번도 못꾸었을까요.ㅠㅠㅠ
남편분이 양군이를 지극히 사랑하는 것같아 맘이 따뜻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