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중고CD가게에서 사온 비틀즈 White Album의 가사책은
겉모습은 한 번도 들춰본 적도 없는 것처럼 깨끗한데,
코를 가까이 해보면 거기서 희미한 담배냄새가 난다.
오랫동안 배어있었던 것 같은 묵은 담배냄새다.
애연가의 방에 꽂혀있던 음반인가보다.
어쩌다 내 손에까지 오게 되었는지...
헌책방에서 집어온 책에서 전 주인의 낙서를 발견했을때보다도 더 묘한 기분이다. ^^
겉모습은 한 번도 들춰본 적도 없는 것처럼 깨끗한데,
코를 가까이 해보면 거기서 희미한 담배냄새가 난다.
오랫동안 배어있었던 것 같은 묵은 담배냄새다.
애연가의 방에 꽂혀있던 음반인가보다.
어쩌다 내 손에까지 오게 되었는지...
헌책방에서 집어온 책에서 전 주인의 낙서를 발견했을때보다도 더 묘한 기분이다.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