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usAlpha의 일본생활

흐리말리 p.24 2옥타브 사이의 장단음계와 아르페지오, 포지션의 이동 중 g minor
스즈키 5권 협주곡 사단조(비발디) 1악장, 2악장
호만 3권 252번 두 번째 페이지

흐리말리는 지난 주에 하던 것을 계속 하면서 오늘은 반활-반활-온활, 온활-반활-반활 연습과 4개, 8개, 16개 슬러를 보통 슬러와 붙점을 붙인 슬러로 연습했다. 비브라토를 넣은 2개슬러와 4개슬러도 연습했다.

카페 모임 연주곡인 파헬벨 캐논과 I will wait for you도 선생님 앞에서 한 번 해 봤다.

"그 맑고 환한 밤중에"의 다장조 악보로 비브라토 연습을 했다.

스즈키는 비발디 협주곡 사단조 1악장은 전보다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두 번째 페이지 중간에 나오는 martellato 부분을 악센트를 줘 가면서 끊어서 연주하도록 연습했다.
세 번째 페이지 셋째 줄 끝부분 높은 포지션을 연주할 때 소리가 약해지는데 악상기호가 포르테인 만큼 크게 연주하라고 했다.
첫 번째 페이지와 세 번째 페이지에 나오는 largamente 부분이 어려운데도 잘 했다고 칭찬을 받았다.
2악장은 Adagio로 매우 느린 곡인데, 선생님이 악보 위에 "in 2"라고 써주었다. 이것은 4분음표를 두 박자로 생각하고 연주하라는 뜻이라고 했다. 악보도 길지 않고 느려서 언뜻 보기에는 별로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 초견으로 하다 보니 생각보다 까다로웠다. 특히 손가락번호가 혼란스러웠다.

호만은 지난 주에 이어 252번의 두 번째 페이지를 했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 그냥 한 번 연주해 보는 것으로 끝났다. 점 4분음표에 비브라토를 넣어서 연습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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