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군이는 문 닫아 놓는 걸 싫어한다.
방문도 베란다 문도 활짝 열어놓고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기를 원한다.
요즘 에어컨을 켜면서 에너지 낭비를 막기 위해 문을 닫아놓았더니, 문을 박박 긁으면서 열라고 난리다.
문 열어달라고 할 때마다 잠깐 열어주고, 나가거나 들어온 다음에 바로 닫아버리곤 했는데...
그게 못마땅한 양군이가 이제는 저렇게 문 틈에 제대로 자리잡고 앉아서 문 닫지 말라고 시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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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9 00:33 2006/08/09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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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구리 2006/08/14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군이 화이팅~ ^^ ^^?;;

  2. hallojsa 2006/08/17 1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귀여워요^^
    언제 보러간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