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usAlpha의 일본생활

호만 260번을 복습하고 선생님과 이중주를 하였다.

칼플레쉬 A minor 스케일의 3번(A현에서의 스케일), 4번(E현에서의 스케일)을 연습하였다. A minor 스케일 중에서는, D현에서 하는 것이 가장 포지션이 높아서 그런지 제일 어려웠는데, 오늘 한 A현과 E현에서의 스케일은 그런대로 할만 했다.
다음시간까지 5번의 4줄을 연습해 오기로 했다.

스즈키 7권의 바흐 협주곡 1악장을 처음부터 해봤는데 셈여림의 변화를 더 두드러지게 해야 하고, F 부분에서 약간 거친 소리가 나는 점을 고쳐야 했다.
다음시간까지 2악장을 연습해 오기로 했다.

스즈키 4권 자이츠협주곡 5번 3악장도 다시 복습했다. 연습할 때는 연속 겹음 부분이 그럭저럭 잘 되는 편이었는데 레슨 시간에는 연습때만큼 잘 되지 않았다. 3잇단음표 세트에서 다음 세트로 넘어갈 때 너무 성급하게 넘어가는 경향이 있으므로 3잇단음표의 첫음 부분을 여유있게 연주해야 하며, 맨 아래 두 줄의 연속 16분음표도 활이 잘 튀는 위치를 잘 선택해서 한 음씩 전부 튕겨야 한다고 했다. 연속 16분음표의 빠른 스피카토.. 정말 어렵다.

가곡 "목련화"를 연주해 봤다. 잘 아는 곡이어서 부담없이 시작했는데 중간에 멜로디를 한 옥타브 높게 연주하는 부분이 있어서 약간 어려웠다.
"금혼식" 악보를 받아 숙제로 연습해 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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