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동안 책꽂이 위에 안올라가더니 요즘들어 갑자기 양군이가 저기에 다시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동안 왜 안올라갔었는지, 또 왜 다시 올라가게 되었는지 양군이에게 물어보고 싶다.
예전에 찍어 둔 사진들과 비교해보자.
매일 빗질을 해 주고있는데도 털이 길어서 그런지 가슴과 겨드랑이 등에 털이 마구 뭉쳐버렸다. 빗으로 빗어서 풀어질만한 성질의 것이 아니라 완전히 뭉쳐버려서 싹 밀어버려야 해소될 것 같다. T_T
특히 사자 갈기처럼 얼굴과 목을 둘러싸고 긴 털이 자랐는데, 밥이나 물 먹을 때도 불편하고 보기에도 부담스러워서 요즘 조금씩 가위로 잘라주고 있다.
아직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았지만 어설프나마 싹둑싹둑 잘라놓았음에도 양군이 인물이 훨씬 나아보인다.
이발기도 하나 사야 할 것인가...
근데 이발기는 내가 겁이 나서...-.-;;
양군이 볼 때마다 혼자 감탄하고 있다.
양군이가 나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이거다.
"으흐흐흐 아유 이뻐라... 으흐흐"
내가 사진을 제대로 못찍어서 실물만큼 나오지 않아서 그렇지 실제로 보면 너무 예쁘다. 정말로... ^^
그동안 왜 안올라갔었는지, 또 왜 다시 올라가게 되었는지 양군이에게 물어보고 싶다.
예전에 찍어 둔 사진들과 비교해보자.
매일 빗질을 해 주고있는데도 털이 길어서 그런지 가슴과 겨드랑이 등에 털이 마구 뭉쳐버렸다. 빗으로 빗어서 풀어질만한 성질의 것이 아니라 완전히 뭉쳐버려서 싹 밀어버려야 해소될 것 같다. T_T
특히 사자 갈기처럼 얼굴과 목을 둘러싸고 긴 털이 자랐는데, 밥이나 물 먹을 때도 불편하고 보기에도 부담스러워서 요즘 조금씩 가위로 잘라주고 있다.
아직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았지만 어설프나마 싹둑싹둑 잘라놓았음에도 양군이 인물이 훨씬 나아보인다.
이발기도 하나 사야 할 것인가...
근데 이발기는 내가 겁이 나서...-.-;;
양군이 볼 때마다 혼자 감탄하고 있다.
양군이가 나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이거다.
"으흐흐흐 아유 이뻐라... 으흐흐"
내가 사진을 제대로 못찍어서 실물만큼 나오지 않아서 그렇지 실제로 보면 너무 예쁘다. 정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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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군이가 양쪽볼에 큰사탕 하나씩 숨기고 있는 착각이 들정도에요.. 고양이는 겨울에 털이 정말 많이 자라는 모양이에요.. 여전히 예쁘네요, //'아유..~ 한번 안아보고 싶어라..' ^^
하하... 정말 얘기듣고 보니 사탕 물고 있는 얼굴 같네요. ^^
양군이 너무 귀여워요 ;ㅁ;
저두 고양이 키우고 싶은데..ㅠ.ㅠ 부모님의 강력하신 반대로.. 안아보고 싶어요.. 뽀쏭뽀쏭할꺼 같은..^^
안았을 때의 감촉도 보들보들 뽀송뽀송하고 좋지만,
안고 있으면 기분좋다고 고르릉거리는 소리와 그 울림이 느껴져서 더 좋아요...
양군이는 고르릉대장이거든요.
눈만 마주쳐도 고르르고르르르릉....^^
^^ 세상에 모니터위에 올라가 앉다니 재주도 좋아라..
근데 뜨겁지 않을까요?
참, 저 당분간 첼로에 매진하기루 햇어요..ㅋㅋ
바흐 무반주 조곡에 푸욱 빠져있답니다~~
바이올린은 맘 접으신건가요?
제가 아쉬울 이유가 별로 없는데 이상하게 아쉽네요...^^;;
나중에 안단테님 첼로연주 들을 기회가 있으면 좋겠어요... ^^
양군이는 이제 모니터보다 커져서 더이상 모니터 위에 앉아있는 일은 없답니다. 요즘은 책꽂이 위에 올라가기 위한 발 디딤대 정도의 역할만 하고 있지요.
아뇨..바욜린은 꼭 할거에요..20년간 못접은 미련이 쉽게 접어지지가 않네요.. 당분간은 첼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