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저 1권 3번
스즈키 6권 p.3 애니 로리(Annie Laurie) (쇼트)
스즈키 6권 알레그로(피오코)
호만 3권 258번
스즈키 6권 p.3 애니 로리(Annie Laurie) (쇼트)
스즈키 6권 알레그로(피오코)
호만 3권 258번
카이저 3번을 데타셰, 스타카토, 스피카토로 연습했다. 8분음표 하나에 16분음표 두 개씩 세 음표가 한 세트로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반복되는 악보이기 때문에 8분음표는 온활, 16분음표는 반활로 하면 될 것 같았다. 우선 느린 속도로 연습하고나서 빠르게 연습해 오기로 했다.
스즈키 6권 맨 앞에 나오는 애니로리를 비브라토를 넣어 연습했다. 악보 자체는 1포지션으로 연주 가능한 간단한 악보였지만 효율적인 비브라토를 위해서인지 포지션을 자주 이동하도록 손가락번호가 붙어있었다.
피오코 알레그로는 아직도 매끄럽지 않고 트릴도 뚜렷하게 되지 않았다. 포르테와 피아노, 그리고 크레센도를 충분히 지켜서 연습해 오기로 했다.
오랜만에 호만을 했는데, 호만 교재의 곡들은 확실히 스즈키 곡들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
258번 역시 크레센도 디크레센도를 잘 살려야 한다.
오랜만에 선생님과 이중주를 했는데 곡이 너무 아름다워서 연주하는 도중에 "헉!" 하고 놀라움과 감동을 느낄 정도였다.
요즘들어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하여 전에 비해 충분한 연습을 하지 못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야근 등의 일 때문이었지만, 한두 번 연습을 빠지고 나니 그것에 적응을 하고, 게다가 몸과 마음도 좀 지쳐있는, 일종의 슬럼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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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와 비슷한 증상이시네요..
오늘부터 다시 정신차리려구요 @.@
알파님 오랜만이죠. 저와말로. 정말 슬럼프에 시달리고있어요. 레슨도 많이 빠지고.. 스즈끼 4권떼기가 이렇게 힘드네요. 연습은 해야 하는데.. 자꾸하기 싫어지로 내 악기 소리마져 싫어질때가 있어요. 이 시기를 잘 넘겨야 할텐데.. 말이에요. 갈수록 힘들어지는 악기인것 같아요. ^^ 에구..
갈수록 힘들어진다는 점을 저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sarapak님이 저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시작하셨죠... 이맘때쯤이 슬럼프를 겪는 시기인가봐요. 힘내요 우리.
흠.. 현악기란게 조금만 손을 놓아도 두배로 후퇴하는 것 같애요.. 하루 단 몇십분이라도 꾸준히 해야하는데.. 저역시..^^
맞아요. 하루 쉬고 나면 이틀을 다시 연습해야 원 상태로 회복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