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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ngel602 2006/08/29 13:28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만이예요 알파님..
    그 동안 잘 지내셨어요?
    정모... 즐거우셨죠?
    많이 모였었나봐요.. ^^
    전, 언제쯤 정모에 참석할 수 있으련지......ㅡㅡ;;;;;;;

    알파님 직접 보게 되믄..
    정말 친하게 지내고 싶었는데...
    아래.. 얘기를 보니... 흐흐..
    저.. 좀 명랑, 쾌활한 편인데..
    물론 조용할때도 있죠..
    아마 극과극을 왔다갔다할껄요?.. ㅋㅋㅋㅋ
    혼자 노는거 좋아하고, 조용하게 지내는걸 좋아하다가도
    주변에 사람 많은 걸 또 즐기거든요.. ㅎㅎㅎㅎ
    근데, 유난히 소리에는 좀 민감해서..
    조금이라도 귀에 거슬리는 소리는 말소리든, 음악이든..
    참기 힘든 소리에는.. 인내심이 무너져내리기도 하죠...

    음.... 자꾸 얘기가 길어지는데.. 결론을 말하자면,
    제가 간혹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수다를 떨 수 있단 얘기인데요....
    이런 저두.. 담에 만나면 알파님과 친하게 지낼 수 있을까요?? ㅠㅠ

    • PlusAlpha 2006/08/30 00:22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angel님 오랜만이네요. 많이 바쁘셨나봐요.
      정말 angel님도 꼭 뵙고 싶은데 기회가 안찾아오네요.
      혼자 노는거 좋아하고 조용하게 지내는 거 좋아하고 귀에 거슬리는 소리를 못참는 것... 저와 같으시네요...
      이정도 공통점을 갖고 있다면 친하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는 말이 없는 편이라서 말 잘하시는 분이 말을 시켜주시면 고마워요..^^;;

  2. 정이경 2006/08/27 14:09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정말 즐거웠어요! 상상속으로만 뵈었던분들 진짜 만나니까 더더욱 재밌었고요~~사실 인원이 좀 소수였으면 다들 이야기도 나누고 좋았을텐데-
    한마디도 못나눠보게된 분들도 많고..^^; 히히
    제가 또 낯선곳에서 살짝 조용해져서 ㅋㅋㅋ어라! 밑에 강아지맘님두 계시네요~~어제 정모 정말 재밌었구..바이올린의 열정을 다시한번 화르륵~해주게 된 계기가 된거 같아요~~ 멋진분들두 많으시고...~~~앗차 ㅋㅋ 다시한번느낀건...
    바이올린을 켜는 사람의 모습은 다들 너무 아름다웠단거~~:)
    플러스알파님~담엔 이야기두 많이나누어요~ 또 뵙고 싶어요~~~~

    • PlusAlpha 2006/08/27 21:11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저도 정모에 많은 분들이 오신건 좋았지만,오신 분들 모두와 일일이 얘기 나눌 수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이경님 활달 발랄한 모습을 상상했었는데 직접 보니 넘 조용하시던걸요...이런 표현이 실례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귀여웠어요~ ^^;;
      저는 원래 사람이든 사물이든 시끄러운건 안좋아하기 때문에 이경님 같은 스타일을 좋아해요. ^^
      다음에 만나면 친하게 지내요~

  3. 강아지맘 2006/08/27 14:02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제 알파님 만나뵈어서 좋았어요. 저의 소심한 성격탓에 다가가서 이야기를 나누진 못했지만 나름 즐거웠어요. 그리고 많은분들의 격려에 우리 강아지 얼마나 좋아하던지요!
    저는 사실 얼마전 구입한 에떼르노님의 반수제 바이올린을 약간 손볼일이 생겼는데, 에떼르노님이 정모에 참석한후에 제가 있는곳으로 오겠다고 하시길래 겸사겸사 참석하게 되었어요. 젊은 언니 오빠들 모임에 늙은 아줌마가 끼어서 물을 흐리게 만든점은 지금도 살짝 죄송하게 생각됩니다만;;;;(슈삐님은 매우 젊은 아줌마^^)
    알파님의 금혼식 연주 정말 멋졌어요. 모두들 일부분 맛뵈기? 정도로만 연주하셨는데 유일하게 반주까지 곁들인 제대로의 연주였죠.
    저도 또 뵐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PlusAlpha 2006/08/27 21:03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강아지맘님이 물을 흐리시다니요... 나이로 따지자면 저도 만만치 않은 나이고 모인 사람들의 평균연령을 훌쩍 높여놓는 나이인데도 꿋꿋이 참석하고 있는걸요...^^
      연주를 완전 실수 투성이로 해서 민망하네요..^^ 사실 남들 앞에서 제대로 해본 건 처음이라서... 정말 많이 떨렸어요. 게다가 갑자기 피아노 반주를 초견으로 하라고 부탁해놓고 나니 피아노 소리에 자꾸 신경이 쓰여서...^^;;;
      강아지군의 뛰어난 실력과 노련한 무대매너에 정말 놀랐습니다. 저 어제 연주보고 강아지군의 팬이 되어버렸답니다. 나중에 연주회 하게 되면 알려주세요. 꽃다발 들고 보러가야겠어요. ^^

  4. 이상한나라의앨리스 2006/08/03 12:55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으나 전혀 실행못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하죠? ^^;;
    강남역이나 종로에 있는 음악학원을 끊어야 하나요?

    여기는 개인레슨 받으시는 분들도 많으신것 같은데 그럼
    개인레슨 선생님은 어디서 연락처를 알고 연락하나요? 비용은 대략 어느정도
    예상하면 될까요.. 아 도와주세요~~
    어흑 ㅜㅜ

    • PlusAlpha 2006/08/03 22:50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일단은 인터넷의 바이올린 카페에 가입해 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주소는 이 페이지의 오른쪽 하단 링크목록에도 나와있습니다.) 거기서 다른 사람들의 경험담을 찾아 읽어보시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많은 경험자들이 단체로 배우는 학원이나 문화센터보다는 개인레슨 쪽이 더 충실하게 배울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제 경우는 레슨 선생님도 바이올린 카페를 통해 만났습니다.
      네이버 카페는 상대적으로 초보자가 많고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한 편이고, 다음카페는 전공자가 많은 듯 합니다.
      다음카페 바이올린플레이어에 있는 구인구직 게시판에서 기존에 올라와 있는 레슨 안내글을 보고 연락해 보시거나, 아니면 자기소개와 본인이 원하는 조건을 제시하는 구인 글을 올려보세요.
      예를들어, 선생님이 댁으로 방문해주기를 원하시는지, 아니면 직접 선생님에게 찾아가서 배우길 원하시는지, 1주일에 1회를 원하시는지 2회를 원하시는지(보통은 1회를 합니다), 한다면 무슨 요일 어느 시간대를 희망하시는지 등등...
      그리고 선생님의 간단한 프로필과 희망하는 레슨비 금액을 적어서 메일을 보내달라고 하신 후 답장 온 내용을 보시고 가장 적합한 분을 선택하여 연락을 하시고 만날 약속을 잡으시면 됩니다.
      더 상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저에게 메일을 보내주세요.
      하루빨리 좋은 선생님 만나서 바이올린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5. angel602 2006/07/28 18:19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만이네요. 알파님..
    그 동안, 야근에, 휴가에, 좀 바빴답니다.
    벌써 휴가를 다녀와서그런지, 이젠 낙이 없네요.. 낙이.... 흐흐흐..

    바다 건너, 가까운 곳으로 잠시 다녀왔는데,
    정말 좋더군요..
    폭우로 힘들어하는 수재민들에게는
    정말 미안한 일이지만,
    저에겐, 원기회복(?)을 할 수 있는 1년중 유일한 휴가기간인지라..
    그냥 저질러버렸죠. ㅋㅋ

    제가 휴가와 기타 등등의 사건으로 인해, 레슨을 빼 먹는 동안에도
    알파님은 열심히 레슨을 받으셨네요.
    지금 선생님한테서 배우신지 1주년된거.. 축하드리구요.

    전, 휴가도 다녀왔으니,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바욜린도 열심히 해야겠어요.
    사실, 그 동안 좀 슬럼프에 빠져서, 연습도 거의 못했답니다.(아니, 안했다는 쪽이 가깝겠네요.. ㅠㅠ )

    알파님은 언제 휴가 가세요? ^^

    • PlusAlpha 2006/07/28 21:30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와~ 휴가 다녀오셨군요. 바다 건너 가까운 곳이라면 일본 다녀오신건가요...? 아~부럽부럽...
      저는 올여름에는 휴가를 못간답니다. T_T
      대신 가을에 가려구요.^^ 이번 추석에 징검다리 연휴가 꽤 길기에, 그 앞뒤로 붙여서 좀 길게 휴가를 다녀올 계획이거든요.
      근데 가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들이 많아서 부디 무사히 다녀올 수 있기만 바랄 뿐입니다.

      일상으로 돌아오셨으니 심기일전해서 얼른 슬럼프에서 벗어나시고 바이올린 열심히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