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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흐사랑 2006/09/13 22:04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히 들른 이 곳에서 좋은 글들과 자료들...그리고 님의 연주를 들어 봅니다.
    글쓰는 걸 그다지 좋아 하지 않는 저이지만, 님이 이렇게 정성껏 그리고 정갈하게
    꾸며 놓은 곳을 그저 구경만 하고 홱 돌아서기가 쉽지 않아 글을 남깁니다.
    님의 부지런함과 성실함에 큰 자극을 받았습니다.
    가끔씩 들러서 구경할게요...행복하세요.^^

    • PlusAlpha 2006/09/14 09:04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보잘 것 없는 홈페이지를 분에 넘치게 칭찬해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네요.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놀러오세요~ ^^

  2. sodam 2006/09/10 03:10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_^ 네이버 바이올린 까페서 호만음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던 글에 답글 남겨주신거 기억하세요? 제가 그 글을 썼거든요 헤헤! 여차 저차 해서 plusalpha님의 블로그에 갔다가 이곳까지도 찾아와서 여러가지 글들 많이 읽게 되었어요!
    그런데 저하구 plusalpha님하고 많이 공통점이 있는것 같아요! 우선 실력에서는 엄청난 차이가 있지만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다는 것, 그리고 고양이를 키운다는 것, 일본어에 관심이 있다는 것! 그래서 블로그의 글들을 읽으면서 자극도 받고 공감도 하고 생각도 많이 할 수 있었답니다 :)
    특히 레슨일기와 녹음물들을 보면서 감탄했어요! 나도 진작 시작할때부터 레슨일기를 남겼다면 좋았을텐데! 녹음도 했으면 좋았을텐데! 하구요.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 흔적도 남길께요! :)

    • PlusAlpha 2006/09/10 18:15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저와 공통점이 많은 분을 만나서 정말 반갑습니다~
      카페에서의 닉네임을 보고 남자분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방금 홈페이지에 가봤는데 예쁘게 잘 꾸며놓으셨네요.
      저도 자주 놀러 갈게요.

  3. 오장원 2006/09/05 16:49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goldanne(꿈꾸는 앤)이에요.
    늘봄이 그렇게 많을 줄 몰랐네요. 저도 못 찾겠어요.

  4. 오장원 2006/09/04 14:37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이올린 구입했습니다.
    나름대로 많이 알아봤는데 알파님의 조언이 가장 큰 힘이 되었어요.
    악기사에 직접 가보니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우리같은 사람은 만져보지도
    못할 비싼 악기들이 주욱 있었어요.
    80만원대를 적극 추천하는데 그 유혹을 뿌리치고
    쓰던거 주고 현금주는 조건으로 각활로 바꿔주고 320.000원에 샀습니다.

    브랜드는 잘 모르겠어요.
    브릿지(?)나무에는 독일제라고 쓰여있고 울림통안에는 핸드메이드라고만
    써 있어서 정확히 어디 건지는 잘 모르겠고 새 것이에요.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집에서 연주해 보니까 확실히 3/4사이즈때보다
    소리도 깊고 커서 제법 들을만해요.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궁금한 것 있으면 도움 청할게요.
    저는 네이버에서 늘봄이라는 아이디로 블로그합니다.

    • PlusAlpha 2006/09/04 22:12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마음에 드는 악기를 찾으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저는 지름신이 찾아올까 두려워 악기사에는 일부러 가지 않고 있답니다. ㅎㅎ
      새 악기 갖고 좋아하는 아드님의 모습이 상상이 되면서 저까지 흐뭇해지네요.^^
      오장원님 블로그를 놀러가볼까 하고, 네이버에서 늘봄이라는 닉네임으로 블로그 하시는 분을 찾아봤더니 무려 90여 명이나 계시더라구요. T_T
      나중에 블로그 주소 살짝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에 공개적으로 알리기가 부담스러우시다면 네이버 쪽지로 알려주셔도 되구요...^^

  5. 오장원 2006/08/29 15:04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들 바이올린 레슨때문에 검색하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저 당장 이번 주에 바이올린 사러 가야 되거든요.
    그런데 바이올린에 대해 전혀 모르고 그저 여기저기 검색만 하다가
    님의 연습일지를 보고 많이 놀랐어요.
    제가 보기엔 단시간에 많은 발전을 하신 것같은데 그 노력이 놀랍기만
    합니다. 재능도 있으신 것같고요.

    아들은 초5이고 피아노는 체르니 40번 거의 후반들어서고 있는데 바이올린은
    학교특기적성으로만 해서 스즈끼 4권 하고 있어요. 다른 교재는 전무.
    이쯤해서 끝날 줄 알았는데 본격적으로 해 보고 싶다고 해서(아이가 교회
    반주가 하고 싶은가봐요) 어렵지만 학원에 보낸지 이제 한 달되었습니다.

    그런데 여태 쓰던 3/4사이즈가 작다고 풀사이즈로 바꾸라고 하는데 어떤 걸
    로 사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서요.
    30만원대로 생각하고 있는데 취미용이나 교회 학생성가대 반주용으로
    이 정도면 괜찮은가요? 선생님은 100만원이나 최소 80만원대는 사야
    반주하기 적당하다고 하는데 저한테는 전문가말고 같은 처지의 연습많이
    한 아마추어의 조언이 더 절실합니다.

    대충 인터넷보니까 심로도 싼게 있던데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에게는 그래도
    브랜드라도 있으면 믿고 살 수있지 않을까 단순한 생각입니다.

    초면에 염치없지만 꼭 조언주세요.

    • PlusAlpha 2006/08/30 00:40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초등학교 5학년에 벌써 체르니 40번을 끝내가고 있고, 게다가 바이올린까지 한다니 아드님이 음악적 재능이 있나봅니다.
      남들은 억지로 시켜도 싫다고 하는데 스스로 배우고 싶어하는 아드님의 모습이 무척 대견해 보입니다.

      사실 제가 바이올린을 배우고 연주하는 것 자체에는 관심이 많지만 그동안 악기에는 관심을 갖지 않아 왔기 때문에 제가 도움 될만한 조언을 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제가 쓰고 있는 악기도 30만원이 안되는 연습용이지만 아직까지는 불만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2년 가까이 쓰다보니 길이 들어서 그런지 처음 샀을 때보다 소리도 좋아지는 것 같고요.
      어느 시점에 가면 이 악기에 한계를 느끼는 날도 오겠지만 당분간은 악기보다는 연주실력을 연마하는 데 신경을 쓸 생각입니다.
      따라서, (개인적인 생각인지 몰라도) 교회 반주를 위해 반드시 100만원짜리 악기를 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전문가들에게서 어설프게 100만원짜리 사는 것 보다는 나중에 좀 더 투자해서 제대로 된 좋은 악기를 사고, 그렇지 않을 바에는 가격 대비 효용을 생각할 때 저렴한 연습용 악기를 쓰는 것이 낫다는 얘기를 들은 적도 있습니다.
      브랜드 바이올린으로는 심로 외에도 유니버설이나 효정 등이 있는 모양인데, 어차피 연습용은 브랜드간에 큰 차이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쓰는 악기는 저런 브랜드 악기는 아니고... 바이올린 처음 배우기 시작할 때 선생님에게 연습용 바이올린좀 추천해 달라고 해서 산건데, 혹시 필요하시면 화면 오른쪽에 있는 메일주소로 메일 주시면 악기점 연락처를 알려드릴 수는 있어요.
      바이올린 카페에 악기에 대해 공부 많이 한 고수들이 많으니 그쪽에 문의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제가 악기에 대해 공부를 좀 했더라면 좋았을텐데 별로 도움되는 답변을 못해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