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로그인][오픈아이디란?]

  1. 하츠 2006/07/08 22:25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파님 안녕하세요 ♡ 하츠입니다.
    어머나.. 스즈키 7권이요?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어느새 7권까지 올라오셨군요.. 7권까지 가는 동안 많이 힘들지 않으셨나요;; 저는 많이 힘들었답니다. 괴팍하셨던 전 선생님이 7권까지 아주 강압적으로 올려보내시는 바람에 많이 힘들었어요. 덕분에 많이 진출하게 되었지만;;

    이제 학교 축제가 약 2달도 안남았어요;; 연습은 아직 50%도 안되었는데... 반주자도 아직 못구했고요. 엘가의 사랑의 인사인데, 반주가 별로 어렵지 않은데도 전에 반주하던 녀석이 '나는 손가락이 짧아서'라는 둥 [제생각엔 핑계에요... 녀석 피아노도 집에 있는데 연습도 안한답.. << 어이]뭐라고 하네요.. 정말 피아노 잘 치는 2학년중에 찾아봐야겠네요.

    아. 드디어 제가 스피카토가 된답니다 (<< 바보;;) 스피카토로 연주하는데 정말 너무 너무 좋아요. 10권 1악장에 16분음표 16개로 막 되어 있는게 있는데 그거로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활이 맛이 갔어요. 활털을 조여놨다가 연습할때는 풀어야 하는데 활털을 계속 조여 놓았다가 결국에는 활이 망가져버렸어요. 활에 탄력이 없어요. 스피카토로 켤려고 했더니만 활이 덜렁덜렁 거리는데, 그래서 빠르게 강하게 연주할 때 활이 막 제멋대로 움직여서는 영 제대로 연주하기가 힘드네요오;;;

    알파님은 언제나 열심이세요.. 정말 열심히 하시는 거 같아요. 저도 레슨일지를 쓰긴 하는데, (마침 생각나서)바이올린 선생님께 알파님 얘기를 조금 했죠. 열심히 레슨일지를 쓰시는 분이 있다구요. 그런데 그랬더니 바이올린 선생님이 '옛날에는 내 말 녹음하는 사람도 있었어'라고 하시면서 알파님 되게 열심이시라고 하시더라구요;;

    아. 오랜만에 들렀더니 너무 글이 길어졌나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
    안녕히 계세요! 다음에 뵈요.

    • PlusAlpha 2006/07/09 10:57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에구... 레슨일지 쓰기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겨우 쓰는데, 하츠님 글 보니 뜨끔하네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하여(^^) 이제부터는 좀 더 성실하게, 레슨 마치면 바로 쓰도록 노력해야겠어요.
      하츠님은 기본실력이 있으니까 스피카토 금방 잘 하실 것 같아요.
      축제때 사랑의 인사를 연주하신다구요? 와.. 부러워요. 저는 언제쯤 사랑의 인사를 해 볼 수 있으려나...
      나중에 연주하신 거 녹음해서 들려주세요~

  2. angel602 2006/07/06 02:03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알파님..
    스즈키 7권이라니...
    정말이지... 일취월장하는 알파님의 실력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
    정말 부럽삼..
    알파님께서 스피카토로 연주하신다는 스즈키4권의 자이츠협주곡 제5번 1악장..
    지금 저도 하고 있어요.. 물론 스피카토는 꿈도 못 꾸지만요.. ㅠㅠ
    해 보고 싶지만..
    16분음표 4박자.. 기본 활쓰기로도 잘 안되는 실력이라.. 흐흐흐..
    녹음함 해보고 문제점 파악하려고 했는데..
    녹음 중간에.. 꺼 버리고 말았다는.. ㅡㅡ;;
    연습을 많이 해야되는데... 요즘 갑자기 야근하느라..
    연습을 못하게 되네요. 오늘도 12시에 퇴근했는데,
    바이올린 연습해야지.. 하면서 시간보면서 일했는데도..
    일에 몰두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몰라서리...
    그러다 날 새는 줄 알았다니까요.. 흐흐...
    어제도 3시간 밖에 못자서. 오늘은 잠을 자야하는데...
    잠이 안 오네요.. ㅠㅠ
    이럴 땐,, 정말이지 방음시설 잘 갖춰진.... 연습실을 하나 갖고 싶어요.
    저희회사 근처에(회사도 분당이랍니다) 복층 빌라가 있는데.. 그런 집들.. 지하에 홈시어터 룸.. 을 꾸며놓고 산다네요. 그런 곳에서...
    늦게 퇴근하더라도, 사람들한테 피해주지 않고, 아무런 눈치 보지 않으면서 새벽까지 연습할 수 있는 날을 꿈꿔본답니다. 호호호...

    • PlusAlpha 2006/07/07 11:32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와.. 정말 바쁘시군요... 12시 퇴근에 3시간 취침이라니...
      건강 해치지 않도록 짬짬이 쉬어가면서 일하시길...
      저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아무때나 연습할 수 있는 장소를 원해요~ ^^

  3. angel602 2006/06/27 09:39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냐세요~ 알파님..
    번개는 잘 하셨나요?
    가고 싶었지만, 사정이 있어서.. .못 갔어요. ㅠㅠ
    카페에서 번개 후기 찾아봤는데,
    제가 잘 못 찾아서 그런지.. 안보이더라구요.

    알파님 덕분에 녹음할 수 있게 되었는데,
    ㅋㅋ 이젠 마이크가 문제네요. ㅎㅎㅎㅎ
    다행이예요..
    사람들 귀를 안 괴롭히게 될 때 쯤.. 마이크를 사서
    녹음해서 올려야겠어요. ㅋㅋㅋ

    알파님은.. 비브라토 어렵지 않게 하신 거 같던데..
    전, 요즘 비브라토때문에 ... 고민이 많아요. ㅡㅡ;;
    비브라토 연습을 많이 하지도 못하니 더욱 늘지도 않거니와,
    음.. 관절이 아직 덜 풀린것이..
    역시.. 어렸을때 배워두었으면 정말 좋았을것을... 후후...

    나름의 비브라토 비법이 있으신다면..
    한말씀 부탁드려요~~~ ㅎㅎㅎ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 PlusAlpha 2006/06/27 13:00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번개는 재미있게 잘 끝났구요...
      카페에 번개 후기 여러 개 올라와 있어요~

      비브라토는 저도 아직도 제대로 안될 때가 많아서 고민중이랍니다. 그나마 자꾸 연습하다 보면 좀 나아진다는 것밖에는 특별한 비법을 갖고 있지 않아서...^^;;;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을 직접 보고 따라해 보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선생님께 시범을을 보여달라고 부탁해 보시든지... 유명 연주자들의 동영상을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요. 특히 Art of Violin이라는 DVD를 강력추천합니다.

  4. 정이경 2006/06/26 00:05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들렸어요~^^
    역시 생기가 넘치는 곳이네요-
    요즘 방학인데- 어째. 학기 중보다 할게 두배는 더 많아진듯한 느낌이예요.
    비가 오네요-
    아까 커피 마셨는데 또 마시고 싶은 ~이런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

    • PlusAlpha 2006/06/26 10:11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제 블로그는 남들이 보기에 재미도 없는 블로그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생기가 넘친다고 하시니 다행이네요..^^
      벌써 방학이군요... 너무너무 부러워요.
      방학 자체가 부럽기도 하지만 그 시절의 청춘이 부럽기도 해요. ㅎㅎ
      방학 알차게 보내세요~

  5. angel602 2006/06/23 00:45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안녕하세요..
    그 동안 제가 너무 바쁜척하느라... ^^;;
    못 받았던 파일을..
    오늘에서야 받았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알파님...
    일주일 마무리 잘하시는 금욜 되시길 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