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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ngel602 2006/06/20 21:42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고싶은데..
    어케될지 그 날 가봐야 알 것 같아요.. 헐~

    간만에 이 시간까지 야근하고 있네요.
    집에가서 빨리 연습하고 싶은데........ ㅠㅠ
    좋지 않네요......

  2. angel602 2006/06/19 18:21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알파님
    지난주 수욜부터 합숙교육을 다녀와서..
    통.. 여기 못 들렀네요..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했더니,
    그 짧은 기간에도 못들었던 뉴스가 많더라구요.. 흐흐..

    계속 로긴을 못해서.. 못 받아가구 있네요. ㅠㅠ
    언제쯤 받게 될런지.. 흑흑..

    축구때문에 정말 요즘 컨디션 장난아니네요.
    어제도 거의 날을 새다 시피 해서.. 넘 졸려요...
    이번 주 토욜은 정말이지.. 금욜밤부터
    사람들 모두 장난 아닐거 같은 예감이...... ^^;;
    알파님도 열심히 응원하셨겠죠? ^^

    그리고..
    손가락 얘길 다시 언급하자면,,,
    바이올린 켤때는..
    별로 길지 않고, 손끝에 살이 많은 사람이 유리한거 같아요.
    선생님께서도 글케 말씀하셨고.. ㅠㅠ
    전, 손가락 끝에 살이 별로 없고..(다른 곳엔 살이 정말 많은 데 말입니당.. ㅡㅡ;;) 손톱이 손가락 끝부분까지 자라있어서..아무리 손톱을 짧게 깍아도.. 손 끝으로 현을 짚는게 힘들어요. ㅠㅠ 자칫 조금만 더 짧게 자를라치면, 손톱끝이 얼마나 아픈지.......

    • PlusAlpha 2006/06/19 23:39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아 교육을 다녀오셨군요. 어쩐지 안보이시더라... ㅎㅎ

      사실... 전 축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월드컵때문에 온 나라가 떠들썩한 것도 아주 부담스러워 하는 희귀한 인간이랍니다.T_T

      이번주 번개 있는데 혹시 안오시나요? 저는 주문해놓은 물건이 있어서 그거 받기 위해서도 꼭 나가봐야 하는데... 혹시 시간되시면 함 나오시죠...^^

  3. 하츠 2006/06/13 21:16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 하츠입니다!

    요즘 생각한건데, 스즈키 1.2.3.권 하다가 갑자기 4권에서 그만두는 사람이 제 주위에 많았어요. 그 이유가 밝혀진 듯 합니다.
    3권까지는 쉬운데, 4권에서 갑자기 하모닉스. 비브라토. 포지션, 이 중요한 세가지가 한꺼번에 『짜쟌』하고 나오니까, 덜컥 하고 겁을 먹었던 거에요.

    저도 4권 할때 바이올린 그만둘까 하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물론 요즘에도 하루에 수백번 그런 생각을 했다가 접었다 했다 접었다 합니다만 <<)←횡설수설인가;;

    음악치료라. 그말도 일리가 있는것 같애요. 짜증이 나서 바이올린을 딱 잡으면(왜 짜증이 날때 바이올린을 잡는지는 모르겠다만) 한곡 두곡 켜는 사이에 짜증이 풀려요.

    남들은 "차라리 공부하지 뭣하러 그시간에 바이올린을 하냐"고 하더라구요. 제가 공부를 못한다고 하기엔 좀 거짓말이고 그렇다고 공부를 무진장 잘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듯 하네요. 하지만, 바이올린을 함으로써 남들이 못하는것 한가지를 더 하게 되는것이 아닐까요 << 물론 피아노. 플룻. 오카리나.. 뭐든 좋아요!

    피아노는 뭐 체르니 40(조금 쳤다고 하기엔 좀 뭐한 단계죠;;)까지 쳤고, 바이올린은 9권. 덕분에 음악시간 전에 선생님이 아직 안들어오셨을때 음악실 피아노 갖다가 장난을 치곤 해요.<< 자랑이냐!!!!

    쓰다보니까 두서가 없는거 같아요! (-_-;;) 아. 알파님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답니다! 화이팅!
    그리고 토고를 이기길 빕니다..

    • PlusAlpha 2006/06/14 01:15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맞아요. 4권이 고비이긴 하죠. 바이올린에서 정말 중요한 테크닉들을 한꺼번에 배우는...
      그런데 저는 4권에서 새로운 것들을 배우는게 너무 기쁘고 신났어요. 비브라토를 하게 된 것도 그렇고 포지션 이동도 그렇고. 피아노 배울 때 오른 손, 왼 손 따로 배우다가 처음 양손을 치게 되었을 때처럼, 이제 초보에서 약간은 벗어났구나 하는 뿌듯함도 생기고...

      공부를 아예 등한시하고 바이올린만 켠다면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가끔 켜는 것은 공부에도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공부도, 피아노도, 바이올린도 열심히 하는 하츠님이 되시길...

  4. angel602 2006/06/13 10:15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깝네요..
    어제 계속 로그인하고 댓글확인까지 했었음..
    가져갈 수 있었을 텐데.. 흐흐흑..

    어제.. 히딩크감독의 마법을 끝까지 보고 자느라..
    아침엔, 좀 피곤했는데...
    님의 홈피에 들러 레슨일지를 보고서는 눈이 말똥말똥.... ㅎㅎㅎ

    근데,,,,
    저.. 어제 레슨 후에 충격받았어요. ㅠㅠ
    제 새끼 손가락이 제 맘대로 안 움직여서.. 흐흐흐...
    비브라토할때도, 보잉할때도..
    피아노칠땐,,,, 길어서 좋아라했던 손가락인데..
    바이올린켤때는 왜이리 걸리적거리는건지..... ㅡㅡ;;

    참, 어제 스즈키 4권 첨 들어가면서 깨달은게 있어요.
    알파님께서 1년 남짓한 시간에 스즈키 6권의 진도를 나가신다는게..
    얼마나 대단한건지.. 다시한번 깨달았다는.... ^^:;

    • PlusAlpha 2006/06/14 01:09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흑... 저는 손이 작고 손가락(특히 새끼손가락)이 짧아서 슬픈데... angel님은 손가락이 걸리적거릴 정도로 길다구요??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T_T
      진도는 뭐 저나 angel님이나 별로 차이 없는거 아닌가요?^^

  5. 정이경 2006/06/11 00:24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바이올린 다시 하면서 생기가 돈다고 할까요-
    시험기간에도 빼먹지 않고 문화센터 가고 있는데... 이건.
    돈이아까워서 간다는 그런 생각을 넘어서서
    정말 좋아서 가는 느낌...? 이랍니다. 정말정말. 그래도 바이올린 덕분에
    한 학기를 즐겁게 보낸거 같아요. 작년 2학기때는 바이올린도 못하고-
    돈만 번다고 ㅠ 보냈던 세월이 안타까워지기만 하구요. 그리고 그때는
    왜그렇게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던지- 역시 음악과 함께하는 생활은, 죽지않아! 인것이겠죠 ㅎ 참참!!!

    제가 사실 바이올린에 관심을 가지게 된건- 집에 과학학습만화가 있었는데 그 속에 상대성이론이라는 아인슈타인의 그런 생이 나와있는 만화였어요. 즐겨읽곤했는데 아인슈타인이 그렇게 바이올린을 잘 켰다고 하네요-~취미로요- 가족들이랑 오케스트라 비슷하게 연주했다고 하는데 어린마음에도 그게 그렇게 부러웠나봐요:ㅇ

    아~~~ 바이올린 정말 좋습니다~!!! 놓치고 싶지 않아요~~~
    이곳와서 항상 반성하고 가요~~ :ㅇ
    열심히 할게요~~~

    • PlusAlpha 2006/06/12 09:09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요즘 음악치료 요법이라는 것이 있다던데... 저도 바이올린을 하면서 불안정한 마음이 평안을 얻는 효과를 느끼고 있답니다. 바이올린을 하지 않았다면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았는데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버텨 넘길 수 있는게 음악의 힘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