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군이의 첫 이갈이

양군이 2005/08/08 23:21 PlusAlpha
생후 4-9개월 된 고양이 돌보기

① 인식력이 좋아지고 지능도 훨씬 발달
생후 4~9개월은 빠른 성장과 함께 각자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자기 모습을 결정하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 영구치로 새로운 치아가 생성되고 매달 0.5kg정도씩 체중도 증가한다. 또 뼈의 구조가 커지고 어릴 때의 젖살이 빠져 마른 것처럼 보이기도 하며 인식력과 지능이 현저히 발달하는 등 고양이로서의 모든 모습을 결정되는 시기이다.

② 고단백의 늘어난 양의 식사
이 시기에는 현저한 육체적 변화를 나타내므로 다 자란 고양이의 두 배 정도의 고단백질 식사가 요구되며 양도 늘여주어야 한다. 이 시기 고양이의 위는 많은 사료를 소화시킬 수 있으며 시간이 흐르면서 개체간의 식성과 성장에 따라 음식의 양이 증가한다. 식사횟수는 6개월까지는 3회로 하고 그 이후부터는 2회로 조절해 주되 정해진 시간에 준다.

③ 유치에서 영구치로 이갈이
생후 4개월부터 몇 주간에 걸쳐 영구치가 유치를 밀어내기 시작한다. 이때 고양이는 심한 고통을 느끼며 다소 힘들어한다. 유치가 잘 안 빠질 경우 보통 손으로 부드럽게 당기면 빠지는데 턱뼈 깊이 박혀있을 때에는 손으로도 빠지지 않을 수 있다. 이때는 수의사에게 데려가는 것이 좋다.
이갈이가 시작되면 몇 주 동안은 입안을 자주 들여다 봐주고 잇몸이 빨게 지거나 부을 때에도 수의사와 상의한다. 이갈이의 통증은 구토, 설사, 식욕저하, 침흘림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부드러운 음식을 주는 등 각별한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하다.

출처 : 캣클럽(새 창으로 열기)


사진이 좀 흔들렸음 ^^;;

바닥에 뭔가 떨어져 있어서 봤더니
양군이 이빨이다.
첫 이갈이이다.
어쩐지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이럴 땐 꼭 자식 키우는 엄마 마음이 된다.
그런데 양군이가 좀 우울해보였다.
검색을 해봤더니 저런 내용이 있다.
이갈이를 하느라 아픈 모양이다.
그런 것도 모르고...
내일은 양군이가 제일 좋아하는 닭고기라도 삶아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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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8 23:21 2005/08/0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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