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말리 p.7 A♭ major, F minor, D♭ major, B♭ minor
호만 162, 167~172번


스타카토는 정확하게 끊어서 연주할 것
3중음을 연주할 때 3현을 순서대로 그어서 내는 것이 아니라 활 한 번에 현 세 줄이 한꺼번에 닿게 하는 기분으로... 너무 짧게 끊지 말고 한 박자를 충실히 낼 것

선생님에게서 드디어 바이올린 소리다운 제대로 된 소리가 났다는 말을 듣고 기분 상승 ^o^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내가 어떻게 해서 그 소리를 냈는지, 즉 그런 소리를 내게 한 조건이 뭔지를 아직 잘 모르겠다. 다음에 다시 해도 또 이런 소리를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명확하게 그려지지 않는다. 내가 보기에도 아직은 활이 너무 불안정하다.
뭐 열심히 연습하다 보면 터득할 날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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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7 00:22 2005/04/1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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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05/08/12 0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름둥이 / plusalfa님은 우등생이라고 생각해요. ^^
    배운기간에 비해 습득력도 누구보다 높은것 같고, 또 연습시간 할애라든가 연습할때에 있어서 완벽을 추구하는 성실성도 본받고 싶은 부분이구요.
    간혹 plusalfa님 글을 보면, 가르치는 선생님도 보람차고 즐거울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전 선생님이 맨날.. 이게 뭐에요, 이게 아니에요. . 등등.. 레슨때마다 혼나는건 아니어도 늘 이런저런 지적을 잔뜩 받거든요. ㅋㅋ
    2005/04/18 09:23

    여름둥이 / 3중음은 저는 지금도 잘 못하겠어요. 너무 어려운 부분. 그냥 시간이 지나면서 좀 더 자연스러워지길 바라고 있죠. ^^ 그리고 스타카토는 제가 제일로 싫어하는거에요. 너무 어렵고요. 절제있게 힘있게 끊어주라고 하는데 전 그게 절대 안되는거 있죠? 특히 연속 스타카토는.. 진짜 하다보면 점점 힘이 빠지면서 소리까지 작아져요. ㅠ.ㅠ 2005/04/18 09:24

    plusalfa / 아이구... 우등생은요...^^;;; 저도 많이 지적받아요~ 2005/04/18 11:33

    비욘디 / 저는 지난 번 피아노 레슨때 제가 냈던 어떤 소리를 가지고...선생님왈...어떻게 이렇게 깊은 소리를 냈지? 실수한 거 아냐? 이랬다는... 2005/04/21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