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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레이마니 2007/01/25 02:34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백수오라버니 블로그에서 왔어요~
    바이올린 일지 다 읽느라 시간이 벌써ㅠ
    정모 때 뵈었음해요^^

    • PlusAlpha 2007/01/26 00:48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헉.. 그 늦은시간까지 읽으셨다니...
      밑에도 썼지만 제가 사정이 있어서 정모에 시간맞춰 갈 수 없기 때문에, 2차에서나 보게 되겠네요...^^;

  2. KTH 2007/01/25 01:04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저의 나이에 돈이라는 것은 그리 많지 않아서요 OTL

    특히나 부모님의 용돈에 의존해야하는데,

    저같은 성장기의 청소년에게 돈을 모으라기에는

    이런 추운날 포장마차에서 파는 따끈한 오뎅과 떡볶이가

    끊임없이 자신을 먹어달라 유혹하잖습니까 하하

    음 아마 진지하게 용돈만 모은다고 생각해서,

    정확히 돈을 거의 다 모았을때쯤이면 아마 대학생이 되있겠지요 OTL

    우선 악기부터 사보려고 합니다!!

    그다음은 바이올린 학원에 가서 몰래 훔쳐보고 오려구요 하하하


    알파님 어떤 악기가 괜찮은 악기이고, 악기는 어떻게 관리해야하나요?

    • PlusAlpha 2007/01/26 00:46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이런 악기가 좋다"라고 딱 집어서 얘기하긴 어렵고요... 바이올린 카페에 보시면 그런 정보들이 많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악기 관리는 적정한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고 악기 위에 떨어진 송진가루를 그때그때 바로 마른수건으로 잘 닦아주는 정도면 됩니다.
      처음에는 연습용 악기로 배워도 충분니까... 길이 잘 들은 중고 연습용 악기를 찾아보면 의외로 저렴하게 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3. 다롱☆ 2007/01/22 22:49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 누나~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와요~ ㅋㅋㅋㅋ

    새집 마련하셨네요~
    집뜰이하셔야겠어요~ ㅋㅋㅋㅋ★

    • PlusAlpha 2007/01/23 12:26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앗.. 별다롱님 방가~
      다롱별이라고 써놔서 잠시 헷갈렸다는...
      요즘 바쁜가봐요? 잘 안보이네요...?
      근데 새집 마련한지가 2년이 다 돼가는구만 이런 뒷북을...ㅋㅋㅋ

  4. KTH 2007/01/22 19:43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요. 오히려 시원스럽고 무척이나 정직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대학에 가려는 목적은 아니구요. 취미로 배우려고 합니다. 물론 가볍게 말해서 취미이지, 나름대로 꾸며말하자면, 인생의 동반자로써, 배우고 싶은 것이랍니다.
    알파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정말 어쩌면 제게는 실현 가능성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저는 해보겠습니다. 저.. 알파님의 바이올린 일지를 처음부터 열심히 보고있답니다. 포기라느니 후일에 미룬다는 것은 우선 도전을 해본다음에 해봐도 괜찮을 것 같거든요.

    그럼, 날씨가 차니 따스하게 지내세요~

    • PlusAlpha 2007/01/23 12:29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실현가능성이 없다니요... 전 그런 뜻으로 한 말이 아니었는데...
      이정도로 의지가 있다면 못할 이유가 없겠네요. 열심히 도전해 보세요~

  5. KTH 2007/01/20 18:37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는 바이올린을 배우하려고 하는 고1의 학생입니다.
    어릴적부터 바이올린을 하는 것이 꿈이랍니다.
    부모님께서는 나중에 커서 배우라고 하시지만..
    저는 정말 바이올린 연주를 들을때마다 정말 견디지 못할정도로
    바이올린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언젠가부터 군것질을 줄이고.. 버스타는 돈도 줄여가면서
    돈을 모았습니다. 음 그래서, 저번주에 어떤 학원에 전화로 문의했더니 예상보다 연습용 악기가 비싸더군요.. 레슨비도 레슨비구요..
    으음.. 마지막에 부모님께 잘 말씀드려서 배워보라하시는데,
    전화를 끊으면서, 한숨만 나오더군요..
    아무래도 혼자 배워야할거 같아서,
    인터넷에 혹시 좋은 팁이 있을까 배회하다가
    우연히 이 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플러스알파님, 도움을 주세요. 저는 어떤 선택을 해야하죠?

    • PlusAlpha 2007/01/22 10:14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바이올린에 대한 간절한 열망이 느껴지네요.
      전에 바이올린을 배운 적이 전혀 없는 상태인가요? 아니면 어느정도 배워본 적이 있는건가요?
      바이올린을 하는 것이 꿈이라고 하셨는데.. 이것이 전공을 원하시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취미로라도 해보고 싶다는 정도인가요?
      지금 고1이고 예전에 배운 적이 없다고 한다면 지금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해서 고3을 마치고 정상코스로 곧바로 바이올린 전공으로 대학에 입학하기에는 좀 어려운 점이 많을 것 같습니다. 물론 취미로 하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요.
      모아놓으신 돈이 얼마쯤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악기만 산다고 해서 다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꾸준히 레슨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레슨비도 계속 필요하고 바이올린 유지관리에 필요한 소모품(현, 송진 등등)에도 비용이 들어갑니다. 고등학생이 혼자힘으로 저런 것들을 감당하기에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사실 돈을 버는 직장인에게도 부담스러울 수 있거든요.
      부모님께서 협조해 주신다면 지금부터라도 취미생활을 시작할 수 있겠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다면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에 들어간 다음에 악기를 마련해서 열심히 배우는 것은 어떨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대학에 들어가면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동아리에 들어갈 수도 있고 저렴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회는 많이 있을겁니다. 일단 학업에 정진하시면서 그동안 다양한 바이올린 음악들을 많이 들어놓으세요. 음악을 잘 알면 알수록 실제로 연주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니까요.
      실망스런 답변인가요?
      KTH님보다 인생을 오래 살아본 사람의 의견이라 생각하고 그냥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결국 자기의 길은 자기가 선택하는거니까요.
      아무튼 이렇게 열심히 원하는 길을 찾고 용기있게 질문도 남기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꿈 잃지 말고 평생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