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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경준 2006/12/23 11:16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슈만, 두 사람의 척탄병을 검색어로 검색하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저는 cello 시작한지 7개월가량?
    스즈키 담긴 곡이 제가 배운 수준에서는 (1,2권정도)
    violin과 동일한가봐요.

    레슨일지를 쓰시는게 재밌네요.
    ㅋㅋㅋ

    • PlusAlpha 2006/12/24 00:59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태터툴즈 블로그에 실린 글들이 검색기에 너무 잘 나타나는 바람에, 여기 검색해서 찾아오시는 분들이 꽤 많이 계시더라구요.
      첼로 레슨일지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 박경준님도 한번 써보시는 건 어떨까요? ^^

  2. Sophie 2006/12/14 13:10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바이올린 관련 정보를 읽어보려고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인연이 닿아 이곳까지 발길을 옮겼습니다. 먼저 일본 홈페이지 링크가 걸려 있는 글을 읽다가 님의 바이올린 렛슨 일지까지 읽어보게 되었네요. 실례가 안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바이올린을 받아(사실 작년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하려고 결심했었는데 그래도 올해를 보내기 전에 꿈을 이뤘네요) 새해부터 바이올린 렛슨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었는데...어떻게 세월이 흘러흘러 30대의 문을 열고나서야 바이올린과 첫 만남을 가졌네요. 그래도 늘 원하던 것을 시작한다는 마음이 어린 아이처럼 설레이기만 하답니다. 님처럼 저도 항상 렛슨 일지를 남기면 좋겠구나 하는 생각에 많은 것을 읽고 또 배우고 갑니다. 지금 저는 프리랜서로 번역(영한)일을 하고 있어 님하고도 비슷한거 같고... 암튼 홈페이지에서 바이올린을 사랑하는 분을 만나 너무 기쁘네요.

    그럼 멋진 연주하시고 바이올린과 함께 늘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방문자,
    Sophie

    • PlusAlpha 2006/12/15 13:22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Sophie님 반갑습니다.
      바이올린 시작하시게 된 것 축하드립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바이올린을 받으시다니, 선물하신 분이 어느 분인지 몰라도 참 멋지시군요~! ^^
      종종 들르셔서 Sophie님 바이올린 배우는 이야기 들려주세요~

  3. 이은영 2006/11/28 23:24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처음 와서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개인 레슨 받으면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배우는 지 궁금하였는데, 주변에는 애들 밖에 없고..
    반가왔습니다.

    • PlusAlpha 2006/11/29 19:54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네.. 사실은 저도 처음부터 계속 개인레슨이어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배우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가끔 글 남겨주세요~

  4. 강아지맘 2006/11/26 20:49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페에서 로뎀나무님의 제자 음악회 다녀오신 사진 올리신것 보았어요. 저두 그날 분당에 있었는데 진작 알았더라면 좋았을껄껄껄...했답니다. 앞으로 그런 좋은 정보있으면 저에게도 살짝 흘려주세요.^^

    • PlusAlpha 2006/11/26 21:53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아.. 그날 분당에 계셨군요...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사실 저도 몹쓸팀 모임에 갔다가 그냥 따라간 거였거든요.
      다음에 그런 기회가 있으면 꼭 알려드릴게요~

  5. greenthumb 2006/11/21 10:44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를 옮기긴 했지만 greenthumb이라고 해야 저인줄 아실거 같아서.. (담번엔 초이동동.. 이라고 적을께여.. )

    가끔 들려서 글을 읽어보곤 하지만 너무 부러워서... ㅋㅋㅋ
    잘 지내시고 재미난 일들도 많으시고 바이올린도 여전히 열심히 하시고 한마디로 부..부.. 부럽습니다.. ^^

    저는 이것저것 주변상황들이 어수선하고 새로운 일들도 많고
    정말 분주하다 보니 바이올린은 어쩔수 없이 뒷전이 되고 말았습니다. - 너무 아쉬워요.

    추석이 지나면 다시 재개하려던 바이올린 레슨을
    지금도 계속 망설이고 있거든요.
    임신이란 새로운 변화 때문에 고민이 되네요.

    제바이올린 솜씨가 아직 초급인데다가
    한동안 연습을 안했더니 더 소리가 엉망이 되서
    현 소리가 날카롭습니다. (듣기가 좀...)
    그래서 임신중에 태교상 날카로운 현악기보다는
    자꾸 엄마가 피아노가 더 낫겠다고 하셔서요.

    게다가 지금 다시 기껏 연습과 레슨을 제개해도
    출산후에 또 잠시 쉬어야 할텐데
    계속 조금 하고 좀 발전할만하면 쉬고.. 이런식이
    반복이 되어서 고민만 되요.

    그래도 혹자는 쉴때 쉬더라도 할수 있을땐 최대한 해야만 한다는데 임신하니 왜이리 또 몸이 피곤한지
    (사실 집에 피아노가 있지만 - 어머니가 피아노 선생님이라서요) 피아노도 안치고 있고 바이올린도 안하고 있고 퇴근후엔 잠만 잔답니다. 크....

    그냥 이렇게 들리다 보니. 결국 투덜투덜 하소연이 되버렸네요.

    • PlusAlpha 2006/11/21 13:25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아유~ 저야말로 동동님(!)이 부러워서 질투가 날 지경인걸요~
      멋진 분을 만나시더니 이번엔 또 아기까지~! 이것이 바로 일사천리 아닙니까..ㅎㅎ
      저야 행복할 일이 없으니까 억지로 바이올린이라도 해서 행복감을 맛보려고 발악(^^)을 하는 것이지만... 동동님은 바이올린이 아니더라도 항상 행복하시니...ㅎㅎ
      아기에게 피아노든 바이올린이든... 음악을 많이 들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건강 조심하시면서 인생에서 최고로 행복한 날들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랍니다. 블로그에 자주 놀러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