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테이블보는 너무너무 지루해서 영 진도가 안나간다.
그래서 또다시 기분전환을 위해 다른 작품을 시도.
올여름 일본에서는 여름에도 목도리(?)를 두르는 게 유행이길래 (목 부분 자외선 차단을 위한... 가볍고 시원한 소재의...) 나도 한 번 만들어봤다.
디자인은 시판중인 책을 따라했다. 지난번에 뜬 카디건도 같은 책에 실려있다.
지지난주 토요일에 요코하마 카미오오오카(上大岡)에 있는 “유자와야ユザワヤ”에 가서 뜨개실을 사왔다.
유자와야는 수예용품과 재료 등을 취급하는 전문 상점인데 규모가 매우 크고 상품 종류도 다양해서 이쪽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진다.
자주 가고 싶지만 재료 값이 워낙 비싸서... 지름신과의 투쟁이 필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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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놀라운 솜씨에요...
사진발입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