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tcsh Tratcsh Polka(요한 스트라우스)
크로이처(Kreutzer) 연습곡 2번
스즈키 8권 소나타 마단조(베라치니) 제2악장

요즘 들어 계속 2주 간격으로 레슨을 받다가 이번에 1주일만에 하게 되었더니 확실히 연습 부족이 느껴진다. 사실 지난 주는 수요일 이후로 악기를 꺼내보지도 못한 채 토요일 아침이 되어 처음 꺼냈으니 말 다했다.
트리치트라치 폴카도 오히려 전보다 더 엉망이 된 것 같았다.
세컨드 악보도 해보고 선생님과 파트를 바꾸어가며 이중주 해보았다.

크로이처 연습곡은 포지션을 마구 이동하는 곡인데 멜로디나 분위기가 마치 하농 피아노 연습곡 같다. 데타셰, 각 음마다 일일이 악센트를 넣기, 앞의 두 음은 슬러/ 뒤의 두 음은 스피카토로 연주하기 등을 연습했다.

베라치니 소나타 2악장은 좀 더 몰아치면서 박력있게 할 필요가 있는데, 머리로는 잘 알지만 몸이 마음대로 따라주지 않았다. 트릴 부분이 잘 안되는데 역시 기본기 부족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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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7 23:26 2007/07/0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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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단테 2007/07/13 2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케 열심히 하시나봐요!!! 며칠전 조슈아벨연주회 가서,, 혹시나 알파님이 오시지 않았을까 여러번 생각했는데..^^ 담번 바욜린 연주회갈때는 꼭 연락드려볼께요~한번 뵈어요

    • PlusAlpha 2007/07/14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슈아 벨 연주회 무척 가고 싶었는데 못갔답니다.
      원래 직장 일이 예정돼 있어서 예매를 하지 못했는데, 이번 주에 할머님 장례를 치르게 되어서... 예매를 했어도 못갈 뻔 했습니다.
      저도 연주회에서 단테님 꼭 뵙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