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tcsh Tratcsh Polka(요한 스트라우스)
비브라토 연습
칼플레시 p.116, E minor 스케일 2번(on D string)
스즈키 8권 소나타 마단조(베라치니) 제2악장 앞부분
비브라토 연습
칼플레시 p.116, E minor 스케일 2번(on D string)
스즈키 8권 소나타 마단조(베라치니) 제2악장 앞부분
선생님이 새로운 오케스트라용 악보를 갖다줘서 요한 스트라우스의 트리치트라치 폴카를 해봤다. 정말 많이 들어봤던 곡이었지만 악보로 보니 또 낯설어서 초견 연주는 좀 헤맸다.
포지션도 이리 저리 바뀌고 스피카토를 많이 해야 하는 곡이다. 더 연습해 보기로 했다.
비브라토연습을 D현 위에서 각 손가락 별로(한 손가락으로 스케일 왕복) 했다.
이렇게 연습할 때는 그럭저럭 시늉을 하는데 막상 실제로 곡을 연주할 때는 제대로 적용이 안될 때가 많으므로 좀 더 자연스럽게 무의식적으로 잘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습을 해야 하겠다.
칼플레시는 E minor 스케일을 D현 위에서만 하는 것이었는데 반음계 부분의 음정이 뒤로 갈 수록 조금씩 떨어지는 현상이 있었다. 손가락을 너무 딱 붙여서 짚었나보다.
오랜만에 스즈키를 했다. 베라치니 소나타 마단조 2악장인데 스즈키 8권 중에서 가장 유명한(혹은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인 듯 하다. 제대로 연주하려면 신경 쓸 부분이 많았다.
도입 부분을 강하게 치고 나가야 하고, 강약의 변화가 크니 잘 지켜야 하고, 트릴도 정확히 해야 하고, 한 슬러 안에 3잇단음표 2개가 들어있는 부분은 왼손으로 박자를 세듯이 지판을 때리면서 짚는 것이 좋다고 했다.
어렵긴 하지만 가끔 이런 곡 다운 곡을 하면 연습의욕이 생겨나는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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