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저 1권 10번
Rieding Concerto in D Major, op.36
호만 255번
스즈키 2권 그옛날에(스피카토 연습)
카이저는 준비연습 4,5,6번으로 연습했다. 악센트가 확실하게 되지 않아 애를 먹었다. 지난 주에 연습을 충분히 하지 못했더니 바로 표시가 나는군...-_-Rieding Concerto in D Major, op.36
호만 255번
스즈키 2권 그옛날에(스피카토 연습)
리딩 콘체르토는 역시나 지난번에 했던 B minor op.35와 마찬가지로 예상을 벗어나는 멜로디여서 좀 당황스러웠다. 리딩이라는 작곡가는 내 취향은 아닌 듯 하다. 이것 역시 Easy Concerto에 속하는 듯, 포지션 이동 없는 비교적 평이한 곡이었다. 여기서도 악센트가 나오는데 역시 약했다. 활을 많이 쓰고 모든 음에 비브라토를 넣어서 연주해야 한다고 한다.
호만은 선생님과 이중주를 했다. (여기서도 시종 악센트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음 두 곡을 다음 시간까지 연습해 오기로 했다.
스즈키 2권에 있는 그옛날에 변주곡으로 스피카토 연습을 했다. 활을 많이 쓰고 끊을 때 활을 많이 들고 깨끗한 소리가 나도록 연습을 더 할 필요가 있다.
오늘은 전체적으로 악센트가 많이 등장하였고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는데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았다. 악센트 잘 하는 방법을 좀 더 고민해봐야겠다.
선생님은 악센트 부분에서 오른손 검지로 활을 눌렀다 떼고, 왼손 비브라토도 첫 부분을 강조해서 하며, 그와 동시에 배에 힘을 줘 보라고 했는데... 음... 그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배에 힘을 준다고 될까 싶기도 했지만 실제로 해 보니 좀 되는 것 같기도 했다.
그렇다. 바이올린 연주는 손으로만 하는 게 아니었다. 온 몸으로 해야 하는 것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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