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저 1권 10번
Ave Maria (구노)
스즈키 6권 라 폴리아 (코렐리) 일부
이중주곡(플레이엘) 일부
Ave Maria (구노)
스즈키 6권 라 폴리아 (코렐리) 일부
이중주곡(플레이엘) 일부
카이저는 지난 주에 하던 연습에 2번 연습을 추가하였다. 여전히 어렵다. 이놈의 겹음은 언제나 익숙해지려는지... 과연 능숙하게 연주할 수 있는 날이 오기는 오려는지...
아베 마리아는 악보의 뒷부분, 한 옥타브 높여 연주하는 부분을 연습했다.
다음시간까지 악보 전체를 연습해오기로 했다.
라 폴리아는 10번째 변주곡까지 했다.
제6변주곡 : 곡의 흐름이 끊어지지 않게 연결해서 연주하기
제7변주곡 : 포르테와 악센트 살려서 활 세게 긋기, 스타카토 짧게 끊기, 테누토 부분 살리기
제9변주곡 : 비브라토 필요한 부분에 더욱 풍부하게 넣기, 스타카토 짧게 끊기
제10변주곡 : 비브라토 많이 넣고 악센트 살리기
라 폴리아도 내가 좋아하는 곡이기 때문에 난이도가 있음에도 지겨워하지 않고 즐겁게 연습할 수 있는 것 같다. 안되던 부분이 조금씩 되어가고 어설프나마 흉내를 낼 수 있게 되어갈 때의 그 기쁨은 말로 표현하기가 힘들다. 이제 가장 어려운 부분이 남아있긴 하지만...
플레이엘 이중주곡은 선생님이 원하는 속도만큼 따라가기가 버거웠다. 쉴 새 없이 반복되는 스피카토는 정신이 하나도 없다. 선생님과 이중주를 맞춰보려다가 내가 따라가지 못해 실패했다. 다음 시간까지 first 파트도 연습해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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