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만 3권 235번

내가 하는 비브라토를 객관적으로 들어보기 위해 녹음해봤다.
객관적으로 들어보니 역시 어설프다...
비브라토는 하는 둥 마는 둥 약하게 들리고...-_-
선생님이 자꾸 폭이 넓고 굵은 비브라토를 하라고 강조하는 이유를 알겠다.

소리가 울리는 reverb효과를 넣어봤는데..
실수로 따로 원본을 저장하지 않은 채 그만 원본에 덮어 써 버렸다... T_T

Hohmann Vol.3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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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7 00:45 2005/10/17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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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k 2005/10/17 1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음부가 많고 느린 곡이라 그런가...주인장의 바이올린이 가을을 아는 것인가...주인장의 손과 팔이 계절을 타 버려서 그런가...
    여하튼 바이올린 소리가 깊어진 거 같다.

  2. 지나가던행인.. 2005/12/28 1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습하신 것 처음부터 들어봤는데요..ㅎㅎ
    어찌 이렇게 빨리 향상될 수 있으신 건 건가요..??
    어릴 적 부터 하셨으면~ 신동소리 들으셨을 듯 해요 ㅎㅎ
    저도 바이올린 배우고 싶어지네요..^-^

    • PlusAlpha 2005/12/29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과분한 칭찬이십니다. ^^
      원래 음악을 좋아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다보니 집중해서 열심히 하게 되고, 그래서 배우는 것도 좀 빨랐던 것 같습니다. 악보 보는 것이나 음악에 익숙한 귀 등등 음악적 기초가 있던 것도 조금 도움이 되었고요.
      아마 어릴 때 배웠으면 이렇게 빨리 배우지는 못했겠지요.
      하지만 바이올린을 30년 일찍 배웠더라면 내 인생이 지금과는 좀 달라져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저도 해본 적은 있습니다.^^

      바이올린 배우시는 것은 정말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