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말리 p.17 D Major 3rd position
스즈키 4권 협주곡 제5번 제3악장(자이츠), 협주곡 가단조 제1악장(비발디)
호만 3권 229번


그동안 가장 어려워해온 겹음연주도 이제 어느정도 할만하게 되었지만 자이츠 협주곡 5번 3악장과 호만 229번에 나오는 것과 같은 위 아래가 따로따로 마구 현란하게 바뀌는 겹음들을 자연스럽고 듣기 좋게 연주할 수 있으려면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

비발디 협주곡 가단조 1악장은 지난 주 포지션 이동을 열심히 연습한 결과 특별히 버벅거리지 않고 끝까지 연주할 수 있었다.
하지만 포지션 이동할 때 손가락을 옮긴다는 사실이 연주하는 소리에 드러나지 말아야 할텐데 손가락이 끌리는 소리가 나거나 아니면 손가락을 들어서 이동하면서 소리가 끊어져 버리는 현상이 나타난다. 뭐 결국은 연습밖에 해답이 없을 것 같다.
지난주에는 주로 악보를 읽기만 했는데 이제 악상기호를 충실히 표현해 오라는 숙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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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1 23:54 2005/09/1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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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reen 2005/09/12 1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겹음연주.. 저도. 이제 좀.. 흉내가 내지는거 같아요.
    그동안은 절대 안됬는데 말이죠. 그런거 보면 조금 신기하기도 해요. 안될것 같은것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가능해진다는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