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
angel602 2006/03/21 13:13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파님 올만이네요.. ^^;;
올때마다, 올만이라고 글을 남기는 것 같아요.. 후후..
그 동안 제 신상에 변화가 있어서..
고민도 많이 하고, 바쁘기도 해서, 못 들렀어요.
변화라는걸 추구해보고자,
몸 담고 있던 세계에서 벗어나려 발버둥을 치다가,
마침내 그렇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앞으로 해야될 일 들이 쉽지많은 않네요.. 후훗,,
무슨 말을 하는건지.. ㅎㅎㅎ
바욜린은 그 동안 레슨도 좀 빠졌고,
연습도 많이 못해서..
진도도 거의 못 나가고..
글케 3월 한달이 흘러가네요.
4월달엔 좀 더 열심히 할 수 있길 바라며...
알파님의 멋진 연주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님 처럼 연주 할려면 정말.. 전 앞으로 얼마나 많은 연습을 해야될런지... ^^;; -
하츠 2006/03/21 00:37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들렀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연습하시는 알파님..
저는 아직 학원이고 학교(중2)고 여러가지에 시간이 쫒겨서 연습 못하고 있어요.. 가을에 학교 발표회에 나가야 하는데 이거 걱정입니다;;
경험담이라..
포지션 이동, 어려워요(º㉤º) 원래 있던 자리로 자꾸 손가락이 돌아갈라구 해서 이상한 데를 자꾸 짚게 되더라구요. 아유.. 이거 참 고생좀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비브라토는 지금도 안되는거 같아요. 원래 비브라토는 손가락의 관절을 굽혔다 폈다 하면서 하는건데; 으잉. 그게, 손가락이 너무 뻣뻣해서말이죠.. 그래서 지판에 손가락을 놓고, 그냥 흔들다시피 해서 비브라토를 하고 있어요.
스피카토는 정말 최대의 문제입니다;;
선생님께 여쭤 보았더니, 데타셰로 연습을 많이 하다가 스타카토로 연습도 하다가.. 연습을 많이 하면 된다고 하는데, 시간에 쫒기다 보니 저절로 연습을 못하게 되더라고요.. <<변명;;
우읏. 유치원때는 그냥 오케스트라 아저씨들의 모습이 너무 신기해서 한번 시작한건데, 지금까지 하고 있다니.. (제 친구들은 다 그만 뒀거든요;;) 바이올린은 기본이 10년이라는 말도 있더라고요..<<덜덜
알파님도 꾸준히 연습하셔서 꼭 훌륭한 바이올리니스트가 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하츠 2006/03/18 23:54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네이버를 통해서 들르게 되었네요.바이올린 하시는 분 뵈면 왠지 동료의식이라고 해야 하나;; 그냥 기분이 좋아요^^
라폴리아 하시나 봐요. 저는 권수는 높은데, 실력은 좀 안좋거든요;; 너무 열심히 하시는 거 같아서 제가 조금 부끄러워요.
10권을 나가고, 9년째 하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너무 게을러서 연습도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스피카토도 제대로 못하고. 비브라토도 제대로 못하고.. 너무 부끄러워요.
으유.. 알파님의 글을 보고 연습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스피카토 때문에 슬럼프가 생겼었거든요;;
앞으로도 열심히 하셔서 꼭 스즈키도 다 떼시고 좋은 연주 부탁드려요♡ -
prneko 2006/03/18 22:04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알파님~
알파님 블로그에 자주 들렀지만 흔적은 처음인^^;학생입니다.
저는 바이올린을 시작한 지 6개월 정도 되었는데 알파님의 연습일지나 레슨일지를 보고 정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특히나 진도가 비슷한 속도로 나가고 있는 것 같아서 더 그렇구요~알파님이 특정한 시기에 바이올린 연주에 대해 어려워하셨던 점들이 저도 1년 정도의 시간차를 두고는 똑같이 어렵답니다ㅋㅋ그런게 참 신기해요.
가장 최근의 레슨이 26번째 레슨이었는데,저는 시노자키 교본을 배우는 게 알파님과 다르긴 하지만 스즈끼와 호만 진도가 거의 일치했어요~+_+
저도 취미로 바이올린을 배우는 아마추어일 뿐이지만 바이올린에 굉장히 욕심이 많고,지금 하는 공부를 마치면 장래를 길게 보고 열심히 연습해서 음대를 목표로 해 볼까 하는 마음도 있답니다.
아무튼 오늘도 레슨 일지가 언제 올라올까 기다리다가 들러 봤어요^^
여름 까페 정모에서 뵐 수 있다면 좋겠네요~
종종 흔적 남길께요.좋은 주말 보내세요!:) -
angel602 2006/03/02 17:58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파님의 다양한 활동영역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네요..
너무나 많은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지셨을 뿐 아니라, 모든 일에 열정적이신거 같아요.. ^^
넘 오랜만에 들렀죠?
바쁜와중에도, 간혹 들러서 눈도장은 찍고 갔었답니다.. ㅎㅎ
오랜만에 올려놓으신 곡 감상 잘 했구요
예전보다 소리가 더 고와진거 같아요 ^^
전, 얼마전에 스타카토가 맘같이 안되어서
잠시 슬럼프 비스므레하게 빠졌다가..
지금은 좀 좋아졌어요.
이제서야 스타카토.. 하는데,
언제나 스피카토를... 하게 될런지..
요즘은 예전보다 더욱 바빠서 레슨도 종종 빠지고 (야근땜에) 연습을 더 열심히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연습할 시간도 줄어..
나날이 늘어야 할 실력도 진도도 별 진전이 없어요.ㅠㅠ
그래서, 한 2주정도는 좀 짜증이 많이 났었답니다. 지금은 괜찮아졌지만요 ^^;;
요즘 인사발령 시즌이라, 회사 분위기 더더욱 어수선하고 일도 손에 안 잡히는데..
그래도 바이올린이 있어 위안은 되네요 ^^
일교차가 심해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그럼 이만, 꾸벅~-
PlusAlpha 2006/03/03 00:02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음... 대체 뭘보셨길래... ^^;;
제 활동영역은 하나도 다양하지 않은데...;;;
오히려 활동폭이 너무 좁아서 걱정인걸요.
요즘은 완전 바이올린 폐인이 되어버려서 휴일엔 연습한다고 두문불출 하루종일 집안에만 쳐박혀있고... 결코 바람직한 생활이라고는 할 수 없죠.
스타카토는 저도 많이 어려웠어요.
스피카토를 하게 되면 다시 산 너머 산이지만요.
제가 연습하던 방법을 얘기하자면...스타카토는 그냥 막연하게 끊어서 해야지 하면 잘 안되는데, 그 음표를 반으로 자르고 나머지 반을 쉼표로 채워넣는다고 생각하니 조금 수월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즉, 4분음표의 스타카토를 할 때는 "8분음표 + 8분쉼표"라고 머리속에 악보를 다시 그려놓고 하는거죠.
angel님이나 저나 직장일때문에 바쁘지만 그래서 바이올린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지도 모르죠. 우리 같이 힘내도록 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