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5세 양군이 근황

양군이 2010/06/19 16:48 PlusAlpha
어느날 남편이 꾼 꿈 이야기를 해줬다.
양군이를 데리고 전철을 타고 도쿄에 갔는데, 양군이가 두 발로 서서 아이처럼 남편의 손을 잡고 “지금 어디 가는거야?” 하는 불안한 얼굴로 남편을 올려다 보았다는...이야기.
아마도 모 보험회사의 광고를 너무 많이 본 탓이 아닐까라고 결론지었다.

 
 

양군이와 함께 살게 된 것이 2005년 6월 25일부터니까 만 5년이 되어간다.
내년이면 유치원 갈 나이...^^
시간은 참 잘도 흘러가는구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10/06/19 16:48 2010/06/19 16:48

트랙백 주소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슈삐 2010/06/20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꺄~ 양군이 너무 예뻐요 밑에서 두번째 사진은 꼭 사람같아요 ㅎㅎ 우리 라라도 이제 5살이 되어요 양군이도 라라도 중년냥니가 되어 가네요 ㅜㅜ양군이가 알파님 곁에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있길 기도힐께용 ^^

    • PlusAlpha 2010/06/21 2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벌써 중년냥이네요...ㅜㅜ
      그래도 제 눈에는 아직도 아기같아요.^^
      라라하고 동생냥이들도 건강하기를요....

  2. hibiki 2010/06/21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꿈 내용이 너무 귀여운데요.
    아~ 양군이 오랜만에 보니까 좋아요 >.<

    • PlusAlpha 2010/06/21 2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꿈얘기 처음 들었을 땐 진짜 귀여웠는데... 글로 써놓고 보니 그 기분이 반감된 듯...ㅡ.ㅡ
      손잡고 걸어가는 얘기 하다가 점점 더 발전해서 빨간 란도셀 메고 노란 모자쓰고 학교 가는 장면까지 넘어갔다는...ㅎㅎ

  3. ㅎㅎ 2010/09/10 16: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꿈이 너무 재미있는걸요. 저도 동물이랑 말하는 꿈 가끔 꾸었어요. 하지만 정작 우리 강아지 토토해리와 말하는 꿈은 한번도 못꾸었을까요.ㅠㅠㅠ
    남편분이 양군이를 지극히 사랑하는 것같아 맘이 따뜻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