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플레시 C Major 스케일 5번
볼파르트 28번
동요 "노을" 비브라토 연습
하이든 바이올린협주곡 1번 C Major, 제1악장 전반부
호만 4권 24번 이중주
볼파르트 28번
동요 "노을" 비브라토 연습
하이든 바이올린협주곡 1번 C Major, 제1악장 전반부
호만 4권 24번 이중주
칼플레시 스케일은 맨 윗줄만 중간활로 한 음을 2개, 3개, 4개로 연주하기, 그리고 8비브라토 왕복, 6비브라토 3개슬러 등을 연습했다. 비브라토가 많이 좋아졌다고...
볼파르트 28번 역시 겹음 연습이다. 활의 각도에 따라 자세를 조금 바꿔주면 더 연주하기도 편하고 깨끗한 소리도 낼 수 있다. A현, E현을 연주할 때는 몸을 약간 뒤로 젖히는 듯한 자세로 악기를 올려서 연주하고, G현과 D현을 연주할 때는 몸을 약간 숙이는 듯이 하면 잘 된다고 한다.
하이든 협주곡 1번은 앞부분을 조금 하다가 역시 너무 어려운 곡이어서 중도포기하고 다음시간부터는 Accolay 협주곡 1번을 하기로... 악보를 새로 받아서 읽어오기로 했다. 사실 하이든 협주곡 1번은 내 실력에 맞지 않게 어려운 곡이라는 것을 진작부터 실감하고 있었다. 아콜라이 환영이다. 정말 아름다운 곡. 전부터 꼭 한 번 해보고 싶던 곡이어서 신났다. 이 악보도 그렇게 만만하게 쉬운 곡은 아니지만 도전해볼만 한 것 같다. 기대된다...
약간 남은 시간을 이용하여 오랜만에 호만 이중주를 했다. 레슨시간에 항상 하는 것이 아니고 가끔씩 시간날 때만 하기 때문에 그동안 연습도 한 번도 안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퍼스트 파트는 지난번에 한 번 해봐서 그런지 잘 되었다. 선생님과 호흡도 잘 맞는 편이었고 만족스러웠다.
그런데 파트를 바꿔서 세컨드를 하려니 연습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이 거의 초견으로 하다 보니 좀 버벅거렸다. 선생님 말로는 사람마다 퍼스트(멜로디) 파트가 더 잘 맞는 사람이 있고, 세컨드(받쳐주는) 파트가 더 잘 맞는 사람이 있는데, 나는 퍼스트에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한다.
사실 안 한지 오래됐지만 그래도 바이올린보다 훨씬 오래 경험 했던 합창에서는 항상 알토나 메조소프라노 파트만 해왔었기 때문에 난 세컨드에 더 맞지 않을까 했었는데 나에게 이런 면이... 오케스트라에서 퍼스트만 해와서 그런 것일까...
아무튼 합주는 항상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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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저도 아콜라이 해보고 싶어요.. ㅡㅜ
아콜라이 재미있네요. 꼭 해보세요~
스프링 소나타보다 쉬울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