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만 124~139번
흐리말리(HRIMALY) C major, A minor

1. 음정 더 정확하게
2. 활 반듯하게

그동안 연습했던 호만 126번을 속도를 높여가면서 가능한 최고 속도로 연주해봤다.
집에서 연습할 때는 ♪=112 까지 해봤는데 오늘은 점점 단계를 높여서
♪=144 (숫자 잊어버려서 정확하지 않음...) 정도까지 빠르게 했다.
아무튼 무사히 통과했고...
지난주에 끌려가는 소리가 난다고 지적받았던 127번도 이번에는 좋아졌다고 해서 기뻤다.^^
전체적으로 3번 손가락의 음정이 높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제부터는 이중주로 된 곡은 first 파트 뿐만아니라 second 파트까지도 연습해가기로 했다.

처음으로 흐리말리 교본의 첫페이지를 해봤다.
책이 없어서 선생님 책을 카피해서 받아왔다.
선생님은 한 장씩 카피해도 된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책을 한 권 사는 것이 좋을 듯 하다.
C major를 할 때 E현의 C음을 새끼손가락을 뻗어서 짚어야 하는데
나머지 손가락을 제 위치에 놓은 채로는 새끼손가락이 C까지 닿지 않아서 고생했다.
손가락 벌리는 연습을 해야 하려나보다.
이럴때마다 바이올린을 어릴 때 배워야 한다는 말이 수긍이 간다.
뼈와 근육이 말랑말랑할 때 배웠으면 훨씬 쉬웠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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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06 17:25 2005/02/0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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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05/08/12 0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욘디 / 저도 흐리말리 샀어요~~~ 2005/02/09 13:09

    우울모드 / 손가락만 벌려서는 안되구요 현이 바뀔 때마다 왼팔 각도도 같이 변해야 돼요. E 현을 할 때는 왼팔이 몸쪽으로 더 가까이 와야되는거죠. 포지션이 위로 올라갈수록 더 그렇구요. 쉽진 않지요^^ 2005/03/10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