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로그인][오픈아이디란?]

  1. 융융 2009/01/01 16:50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파님 외국에 가시는군요^^

    오랜만에 들어오니 좋은 소식이 있었네요 ^^ 축하드려요!
    저는 오랜만에 곡을 녹음했거든요...(제 티스토리 블로그에 올라가 있습니다 ^^;)
    한 1년 반동안 연습도 제대로 안 했더니,
    안그래도 못하는 바이올린을 더 못하게 되어 버렸어요ㅜ
    알파님 연습하시던 것 만큼 하면 좀더 실력이 늘을 수 있을텐데...
    게으름 + 학업... 대학생이 되면 좀 더 시간이 날까요? ^^;

    알파님, 다시 한번 축하드리구요^^
    2009년 한해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s. 저도 올해는 좀 성공적인 한해를 보내야 할텐데... ^^;

    • PlusAlpha 2009/01/02 09:20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융융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블로그 가서 녹음한 곡 들어볼게요.
      융융님은 기본실력이 탄탄하니까 다시 연습만 하면 언제든 훌륭한 실력을 갖추게 되겠지요.
      이제 2학년이 되는건가요? 고교시절 아쉬움 남지 않도록 뭐든 열심히 하면서 성공적으로 보내기를 바랍니다.^^

  2. 강아지맘 2008/11/28 18:37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지내시죠?
    제 블로그에 다녀 가셨네요.
    블로그를 비공개로 돌려 놓았더니 안부 게시판에 이웃님께서 글을 남기셔도 새 글이 올라 왔다는 표시 아이콘이 안보여서 글을 남기신지 몰랐어요. 가끔 퍼 온 음악들 들으러 블로그에 들어 오긴 하는데 말예요.^^

    강아지군을 어려서부터 알던 분들은 이제는 제법 청년티가 난다고들 하시는데,,,,또 강아지군을 처음 보는 분들은 아직도 여전히 귀엽다고 하셔요. 알파님께선 아마도 前者이시겠죠.ㅎㅎ

    그건 그렇고 알파님께서 바욜린을 중단하셨다니 믿을수가 없어요. 어느 누구 못지않은 열심과 성실함으로 모든 이들에게 귀감이 되시던 알파님이신데...그렇게 바쁘신거에요?
    저야 이제 나이는 점점 들고 눈도 침침ㅠㅠ해지고 이것 저것 귀찮아져서 업뎃이 전혀 없었던거지만 알파님은 바쁘셔서 업뎃도 못하시고 게다가 바욜린 레슨은 중단까지 하셨다니 아쉽고 슬퍼요. '바이올린'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알파님같은 좋은 분을 알게 되었는데 말예용~

    암튼 바이올린 꼭 다시 시작하시고 언젠가 정모에서 뵈어요~~

    • PlusAlpha 2008/12/03 00:35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강아지맘님의 그 재치 넘치는 글들을 볼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워요...ㅜㅜ 다시 열어주시면 안될까요...? ㅜㅜ 강아지군도 보고 싶은데...ㅜㅜ

      제가 요즘 많이 바빠서 바이올린을 중단하긴 했지만 아주 그만둔 것은 아니랍니다. 자리잡히면 다시 레슨도 받고 오케스트라 활동도 할 생각이니 슬퍼마시고요...^^ 정말 언제 한 번 뵈었으면 좋겠네요. 정모 안되면 번개를 쳐서라도...^^

  3. 물꼬 2008/09/01 23:13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는 일본아동문학을 공부중인 학생입니다.
    니이미 난키치에 관심이 있어 이 작가가 한국에 어떻게 소개되어 왔는지(사실 거의 없지만....-.-) 자료찾기를 하다가 지연님의 옛홈피(plus Alpha님의 글...)에 소개하신 그의 시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시절 읽은 권정생의 동화에 실려있던 난키치의 시...'라고 하셨는데, 권정생의 어떤 동화에 인용이 되었었는지 혹시 기억하시는지요, 기억이 나신다면 알려주실 수 없는지요??

    느닷없이 글을 남겨 죄송하지만서두,,,
    꼭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__)

    • PlusAlpha 2008/09/02 09:21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니이미 난키치의 “묘비명”이라는 시를 보셨나보군요.
      옛날 홈페이지에는 아무도 안가보는줄 알았는데...^^;;;

      그 책을 본 것이 20년 가까이 되어가는 오래전의 일이라 어떤 책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동화작품이 아니라 권정생 작가가 본인의 이야기를 쓴 산문집이나 수필집 종류였다는 것입니다. 본인이 직접 번역한 것이라고 밝혔던 것도 기억납니다.
      원문은 나와있지 않았고 권정생 작가가 번역한 한글 번역시만 적혀 있었습니다. 너무나 인상깊은 내용이고, 당시 일본어 공부에 관심이 많을 때여서 "나중에 원문도 찾아봐야지" 하는 마음에 갖고 있던 노트에 시 부분만 베껴왔던 겁니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그 책을 읽은 것은 1990년 또는 1991년이니까 그 이전에 출간된 책이겠지요.

      궁금하신 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홍주영 2008/09/02 12:52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아, 찾았습니다!
      <오물덩이처럼 딩굴면서>(1986)라는 책에서요.
      친구였던 이현주목사에게 보내는 편지글 가운데 들어있더군요. 몇번을 뒤적인 책이었는데, 이제야...!
      힌트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PlusAlpha 2008/09/03 00:08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와~ 찾으셨군요! 그 책이 맞습니다. 제목 듣고 나니 기억납니다.
      질문 받고 나서 저도 덩달아 그 책이 도대체 무슨 책이었을까 궁금했는데... 알게되어 제 속이 다 후련합니다.^^ 일부러 다시 와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오랜만에 그 책 다시 읽어볼 수 있으려나 하고 검색해봤더니 절판되었군요... 권선생님도 돌아가셨고 책까지 절판되었다고 하니 뭔가 아쉽고 허전하네요.

  4. 융융 2008/08/05 01:19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이에요 알파님!
    혹시 전에 바이올린 좀 한다고 설치던 중학생꼬마를 기억하시나요..
    (http://blog.naver.com/jus9/120025353194 요걸 보시면 기억이 나실지도..)
    기억하신다면 다행이지만 잊으셨다면 다시 인사드립니다.
    알파님은 계속 바이올린을 하고 계신가요?
    저는 고등학생이 된 이후 학원 시간에 쫒겨 바이올린을 그만두고 말았습니다. 부르흐의 콘체르토를 하고 있었는데, 다 끝내지도 못하고,, ㅜㅜ

    변명같지만, 학교 야자가 절대로 만만한게 아니더군요!!
    그리고 작년에 과학고에 가보겠다고 설치는 바람에 더욱 이곳에 들르지 못했구요. (결국 낙방했습니다 ㅜ) 그리고는 이곳저곳 학원을 다니다보니 시간이 더욱 나지 않더군요. 죄송해요 ^^;
    고등학생이 되었다고 뭐 달라지는게 있겠냐 하는 생각으로 만만하게 봤더니
    절대 아닌 것 같아요. 한걸음 진짜 세상 (보호받지못하는)으로 내딛었는데, 고작 한걸음 내딛었을 뿐인데 이렇게 매섭고 찬바람이 불다니. 조금 서러웠습니다ㅜㅜ

    알파님은 그동안 큰 탈 없이 잘 지내셨죠? ^^ 양군이는 잘 지내나요..
    에효 저도 감을 잊지 않으려면 시간내서 바이올린 연습을 해야 하는데
    수학을 잘 못해서, 그시간에 수학을 하고 있습니다. ㅜㅜ
    나중에 대학생이 되면 시간이 나겠죠 ? ㅜ

    시간이 나면 알파님 뵈러 올게요!
    저는 사실 지금 몰래 컴퓨터를 하는 중이라..
    그럼 나중에 다시 올게요 ^^
    여름감기 조심하시구요!

    • PlusAlpha 2008/08/08 12:43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어.. 융융님이 누구신가 했더니 예전에 자주 오셨던 하츠님이시네요!
      물론 기억하고 있지요. 그때 중학교 2학년이었는데 벌써 2년이 지나서 고등학생이 되었다니..!!
      저와 양군이도 잘 지내고 있고요. 사실 저도 요즘은 여러 가지로 바쁜 일들이 많아서 바이올린을 잠시 쉬고 있답니다.

      벌써 세상의 매운 맛을 보고 서러움을 느꼈나요? ^^
      그만큼 융융님이 어른이 되기 위해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그런 난관을 한 번씩 통과할 수록 더욱 자신감도 생기고 인생을 대하는 방법도 터득하게 되는거니까 힘들어하거나 서러워하지는 마시고요...^^

      지금 단계에서는 아무래도 바이올린보다 수학이 좀 더 중요하겠지요..? ^^ 가끔 시간날 때 기분전환으로 바이올린도 하시고... 제 블로그에도 또 놀러오세요.

  5. angel602 2008/05/11 15:58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만이예요.. 알파님..
    잘 지내시죠?
    그 동안.. 특히 올해는 정초부터 원거리출장에, 외근, 야근이 너무 잦아서
    여길 자주 방문하지 못했어요.
    늘 열심히 하시는 알파님 보면서..
    다시한번 자극 받으려고 들렸어요.. ㅎㅎㅎㅎㅎ

    오케 공연은 어떠셨어요? 물론 잘 하셨겠지요?
    사실, 너무 가보고 싶었는데.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못 갔어요. ㅠㅠ
    이렇게 상반기를 보내고, 하반기를 기약해야하네요. 아쉽게도..
    사실, 올해는 TVO 에 가입하려는 맘이 적지 않아 있었는데..
    아직 실력이 미흡하단 생각에.. 망설였더니,, 기간이 지나버렸어요. ㅋㅋ
    또,, 회사가 분당인탓에 일 끝나고 나가면 매번 지각을 해야한다는
    부담감도 있었구요. ^^;;
    언제쯤 오케에 입단할 수 있을런지...

    전, 요새 스즈키 7권을 배우고 있어요.
    작년초에 선생님이 바뀌고 나선, 이상하게도 연습할 시간이 너무 없어서
    진도도 잘 안나가고 실력도 늘지 않는것 같아요.
    뭐, 열정도 이전만 못한게 사실이겠죠.
    훌륭하신 선생님께 배우고 있는데 매번 레슨때마다 선생님 귀를 괴롭혀서 죄송할 따름이구요.. ㅡㅡ;;
    요샌 게다가 '악기병'까지 생겨서.. 악기 바꾸고 싶어서 안달이 났답니다. ㅎㅎ

    알파님도 요새 많이 바쁘신것 같네요.
    그래도, 저 같은 알파님 팬들을 위해..
    시간나실때, 녹음곡 한번 올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ㅎㅎㅎㅎㅎ ^^
    기대하겠습니당.. ~~

    그리고, 하반기 공연땐.. 꼭... 보러갈께요~~~

    건강하게 잘 지내시구요~

    • PlusAlpha 2008/05/12 23:51  방명록주소  수정/삭제

      오랜만입니다.
      얼마 전 로뎀나무님 학원에 한 번 놀러갔었는데.. 마침 성인반 레슨시간이라서 혹시 angel님 계실지도 모른다고 기대했지만 못 만났네요.
      요즘 너무 바빠서 오케스트라는 쉬고 있습니다. 가을 연주회에도 참가하지 못하게 됐구요. 빨라야 내년 봄 연주회에나 참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것도 그때 가 봐야 아는 일이죠...
      연습 힘내시구요... 곧 마음에 쏙 드는 좋은 악기를 만나서 악기병을 치료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