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저 10번
징글벨 겹음 연주
Wohlfahrt 60 studies 8번
모차르트 바이올린협주곡 "Adelaide" 1악장 전반부

지난 2주는 선생님 사정으로 레슨을 쉬었지만 나도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어서 연습을 거의 못했다. 2008년은 계속 이런 상태가 될 것 같은 예감이...ㅜㅜ
아무튼 연습을 못했으니 레슨에서 진전이 있을 리가...-.-
카이저도 여전히 버벅거리고... 겹음을 짚을 때 3번 손가락이 뻗치는 점이나 오른손 검지를 깊게 잡아 구부려야 하는 점이 아직도 덜 고쳐졌다.

카이저의 겹음연습에 이어 징글벨을 겹음으로 연주해 보았다. 비교적 간단한 이중음이었지만 매끄럽지는 못했다. 이것은 연습을 조금 더 하면 금방 좋아질 수 있을 것 같다.

볼파르트는 라르고의 느린 멜로디를 비브라토를 충분히 넣어 연주하는 곡이었는데 비브라토는 잘 되는 편이었다. 맨 마지막 부분에서 4분음표 하나 하나에 악센트를 넣어 비브라토 하는 부분에서 연습이 더 필요하다. 악센트를 할 때 오른손의 활긋기에 힘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비브라토도 더 강하게 해야 한다.

아델라이데 협주곡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전반부만 연습했는데 연주가 전체적으로 활쓰기에 힘이 없게 들린다고 했다. 더 자신있고 힘있게 큰 소리를 내라는 지시를 받았다. 유튜브에서 찾아놓은 어린 소녀들의 연주 동영상을 선생님과 함께 감상하면서 주법을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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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0 23:38 2008/01/2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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