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저 1권 10번
백조 (Saint Saens)
스즈키 6권 라 폴리아 (코렐리)
이중주곡(플레이엘)
호만 255번

카이저는 준비연습 2,4,5번으로 연습했다. 각 음이 딱딱 끊어지지 않고 4개씩 부드럽게 연결되도록, 그리고 악센트를 확실하게 지켜서 연주해야 한다.

백조는 반주파일을 무한반복 재생 연습법이 효과가 있었는지, 프레이즈를 잘 살렸다고 칭찬을 받으며 특별한 지적사항 없이 무사히 넘어갔다.

라 폴리아는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적으로 쭉 연주해봤다. 평소에 여러 번 지적받은 적이 있는 몇몇 부분(계속되는 겹음을 끊어지지 않고 연결되게 연주하기(5, 12, 13변주곡), 10변주곡 연주할 때 점점 빨라지지 않게 박자 지키기 등)에 여전히 약간의 문제가 있었지만 이 곡은 이것으로 끝내고 다음 시간부터 새로운 곡을 하기로 했다.

플레이엘 이중주곡을 선생님과 이중주하면서 다시 한 번 복습해봤다.

오랜만에 호만을 했다. 255번은 악보 전체에 나오는 악센트가 중요 포인트이다. 
마지막 단 둘째마디 한 옥타브 꾸밈음이 들어간 악센트 2분음표 연주와, 마지막의 트릴 부분이 까다로웠다.
한 번 연주해 본 후 바로 선생님과 이중주를 맞춰봤고, 다음 시간에 다시 한 번 하기로 했다.

선생님한테서 새로운 악보를 Concerto op.36(Rieding) , 도나우강의 잔물결(이바노비치), 캉캉(오펜바흐) 등 3부나 받아서 다음시간까지 악보를 읽어오라는 숙제를 받았다. 지난 한 달 넘게 계속 같은 곡만 가지고 연습하느라 지루했는데, 새 곡을 많이 받아서 당분간은 연습이 더 재미있어질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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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2 18:38 2006/04/0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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