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01 25 음력 12월 18일...

일기 2008/01/25 08:35 PlusAlpha

오늘, 음력 12월 18일은 우리 엄마 생일...
살아계셨다면 만 64세 되는 생일...
엄마가 보고싶다...
꿈에라도 나타나 주세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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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5 08:35 2008/01/2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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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주일.. 2008/01/28 1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아버지시긴 했지만 처음으로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경험했을 때 생각이 나요... 조금 거리감이 있어 그랬는지는 몰라도 죽음 또한 삶의 한가닥이란 걸 실감했었습니다.
    그래도... 마음이 아픕니다...
    일상이 바쁘다는 핑계가 있긴해도 너무 소원했어요. 죄송해요.
    운전은 역시 잘하고 계시는군요.
    부러워요. 저도 연수 받아볼까해요. 올해는 남편의 구박으로부터 좀 벗어나볼까 싶어서요. 근데 천성이 겁이 많은지라 운전이 어려워요.

  2. 일본 사토미 2008/01/29 0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なぐさめを心からお祈りしています。

  3. 일마레 2008/02/15 1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에 들렀다가 글 보고 저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납니다.
    아직 살아계셔도 너무 젊은 나이신데...

    저희 친정엄마는 올해 71세요.
    늘 정정하실것같았고 늘 큰 언덕같은 분이셨는데
    요즘은 많이 늙으셨습니다.

    가까운 사람의 죽음은 참 큰 일이지요.
    저희집은 제아래 동생이 사고로 꽃다운 나이에 하늘나라로 먼저갔는데
    가끔 꿈에서라도 만나면 좋을 것을 요즘은 꿈에서도 못봅니다.

    늘 단아하시기고 정돈된 모습만 뵈다가
    저 단 4줄의 글에 왜 이리 가슴이 저리는지.......

    에구,늦게 와서 뒷북만 두들기고 가네요.
    올한해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뒤늦은 새해인사도 받아주실거지요?

  4. PlusAlpha 2008/02/18 0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