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copated Clock(Leroy Anderson)
칼플레시 p.102, D Major 크로매틱 스케일
비브라토 연습
디베르티멘토(모차르트) 2번 K.136 1악장


3주만의 레슨이다. 나도 연습할 시간이 많이 줄었고 선생님도 바빠져서 레슨을 2~3주에 한 번씩 하기로 했다.
Leroy Anderson의 Syncopated Clock을 연주해봤다. 선생님이 지도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에서 연습하는 곡이라고 했다. 내가 무척 좋아하는 곡이어서 반가웠다. 선생님은 이번에 처음 알게된 곡이라고 해서 원곡을 함께 들어보기도 했다.
경쾌하고 듣기 편한 곡을 많이 작곡한 Leroy Anderson은 클래식 음악계에서 융숭한 대접을 받지는 못하고 있지만, 나는 그가 훌륭한 작곡가라고 생각한다. 그의 곡은 듣는 사람에게 재미나 즐거움과 함께 에너지를 전달해준다.
관악기가 필요한 곡이어서 현악기만 있는 우리 오케스트라에서는 연주하기 어렵지만, 언젠가 기회가 되면 Leroy Anderson의 곡을 직접 연주해보거나, 연주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칼플레시는 지난주에 이어 반음계연습을 했다. 4개슬러, 12개슬러로 했는데... 4개단위로 끊어지거나 늦어지지 않게 리듬감있게 해야 한다.

비브라토 연습은 E현에서 높은 포지션에서의 비브라토를 연습했다.

디베르티멘토 1악장은 그동안 오케스트라 사람들과 함께 연습해본 것이 도움이 되었는지 전보다 좋아진 것 같다. 선생님과 함께 이중주를 했다.

요즘들어 레슨 간격도 넓어지고 연습도 많이 못하고 그나마 주말에는 오케스트라 연습을 하느라 기본기 연습에 소홀해졌다. 기본기 연습에 좀 더 신경을 써야겠다.

(관련링크: Leroy Anderson 공식홈페이지 http://www.leroy-anderson.com/(새 창으로 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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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1 00:39 2007/05/2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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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녀 2007/05/24 2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냐! 잘 살구 있지?
    워매! 안본사이에 오케스트라 공연고 하공...아우아우...
    나? 나도 말야...레슨 다시 시작했삼...
    12일 부터니깐 2번 갔고...오는 토욜이믄 3번째당...
    레슨 쉰지 일년 넘으니 혼자 못된 습관만 들어서 손가락 모양도 엉망이공...
    자세도 여엉~..
    ㅡ.ㅜ
    차라리 그간 팽팽 노는것만 못했다는...아흑!

    나는 언니따라 부산 내려갔다 온 다음주 쯤?(작년 12월 중순이었지?)
    암튼 그때부터 딴회사 댕기기 시작해서 줄곧 걍 댕겨...ㅜ.ㅜ
    출퇴근길에 맨날 예술의 전당 앞을 지나노라면...
    걍...옛날 정모때 생각이 매번 나더구랴...

    언니도 보아하니 주말엔 늘 오케다 레슨이다 바쁜듯한데..
    그래도 우리 시간내서 얼굴보구 그르장..(나 지금 마구 조르는중!)
    암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오늘같은 황금 연휴에 비온다 젠장!-그래도 연습 4시간이나 했당!)
    또오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