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Easy Duets for two violins (모차르트) 5번, 6번
Schieradieck 연습곡 p.2 - 1번, p.6 - 1번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합창
흐리말리 p.21 2,4,6포지션 이동 G Major

오늘도 모차르트 Easy Duet 곡 두 곡을 파트를 바꿔가며 선생님과 이중주를 했다.
5번은 혹시나 해서 미리 악보를 봐 놓아 별 어려움이 없었는데 예습을 하지 않은 6번은 초견으로 하느라 약간 헤맸다.

선생님이 복사해다 준 시라디크 연습곡 악보 A Major 스케일과 D현과 A현을 계속 왕복하는 연습을 했다.
스케일은 한 박자를 온활로 그으면서 4분음표 데타셰, 8분음표 2개 슬러, 16분음표 4개 슬러, 32분음표 8개 슬러로 연습했다.
A현의 D음과 D현의 여러 음들을 슬러로 계속 왕복하는 연습은 좀 어려웠다.

예전에 하다가 말았던 카르멘 투우사의 합창을 다시 했다. 곡의 기분을 살려 드라마틱하게 연주하는 것이 필요한데 아직 익숙지 않아 많이 부족했다.

흐리말리의 E현에서만 하는 G Major 스케일로 비브라토 연습을 했다. 비브라토의 폭을 넓게 하고 왼손을 움직일 때 손가락이 현에 평행하게 움직이도록 신경써야 한다.

계속되는 기본기 훈련... 지루한 건 사실이지만... 지금 이 순간이 바이올린을 배울 때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열심히 연습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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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8 18:05 2007/01/0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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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은영 2007/01/09 1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계속 열심히 하시는 군요. 시간이 많아지면 좀 더 연습을 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더 연습을 못했습니다. 저는 계속 스즈키 7권 헨델소나타 2악장 겹음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처음 보다는 나아졌지만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아서 .. 결론은 연습을 많이 해야겠네요.

    • PlusAlpha 2007/01/10 1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요즘 아예 스즈키는 잠시 접어두고 기본기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헨델소나타 1번 2악장 겹음도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에서 중단했구요. 그래도 자꾸 연습하다 보면 언젠가는 잘 되는 날도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