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치크 Part 1 p.10  1번, p.11  80, 81번
흐리말리 p.13 중 A Major
스즈키 7권 소나타 제1번 가장조(헨델) 4악장


두 현의 빠른 왕복을 스피카토로 하는 연습을 지난 주에 이어 계속했다. 활이 너무 위로 튀어오르지 않고 팔을 많이 움직이지 않으면서 손목과 손가락의 관절들을 자연스럽게 움직여야 하는데 지난주도 직장 행사가 많아 연습부족이었다.-_-

셰프치크는 손목 움직여 활긋기 연습을, 흐리말리로는 비브라토 연습을 계속했다.
손 움직이는 것에만 신경쓰다보니 소리가 잡음이 나고 엉망이 되어버렸는데... 듣기 좋은 소리가 날 수 있도록 활 긋기 전체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비브라토를 할 때는 음폭이 넓게... 그리고 팔 전체를 흔들어서 연주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헨델소나타 4악장은 특별한 지적은 받지 않았으나 그리 매끄러운 연주는 아니었다. 중간중간에 3잇단음표 4개에 테누토가 붙어있는 부분이 몇 군데 나오는데... 악상기호대로 점점 커지게 표현하는 연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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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3 23:32 2006/12/03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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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은영 2006/12/04 2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지금 세프치크 하는 데 레슨 받고 연습을 해야하는 데 잘 안하고 몇 번 하고 그냥 가게 되요. 흐리 말리는 그 전에 앞부분 잠깐 했었는데 지금은 서드 포지션 중 7위치 하고 있어요. 비브라토는 팔만 아프고 힘이 많이 들었는데 선생님이 손을 터는 듯한 느낌으로 하라고 해서 그렇게 하니까 힘이 덜 드는 것 같아요. 아직도 매끄럽게 잘 안되는 데 언젠가 되겠지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일주일에 30분 레슨 받고 연습도 1주일에 평균 1시간-2시간 정도 연습하는데 천천히 오래 할 예정입니다.

    • PlusAlpha 2006/12/05 2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손을 터는 느낌으로~! 저도 한 번 그렇게 해봐야겠네요!!
      저도 요즘 연습을 충분히 하지 못한 채로 레슨 시간이 다가오곤 한답니다. 단 며칠이라도 그냥 일 안하고 아무 생각 없이 베짱이처럼 즐겁게 바이올린이나 하면서 살아보고 싶어요...T_T

  2. 최해원 2006/12/06 1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예전에 한두번 왔었는데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님의 덕분으로 레슨을 꾸준히 받다가 요즘 개인사정으로 잠시 중단을 했어요 연습을 하지않아서인지 잘 늘지도 않고 소리도 안좋아지는것 같더군요 나이가 있으니 한계가 있는지 ...
    다름이아니고 부탁을(?) 좀 드려볼까 하구요
    전 송파구에 있는 작은 교회를(장로교)다니고 있는데 교인은 50-60명정도예요 올봄에 앙상블을 창단했는데 바이올린4명 풀룻 2명 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예배시간에 연주를 하고있는데 실력은 초보 수준입니다 그래서 찬송가연주도 겨우 할정도인데 PlusAlphas님께서 오셔서 도와주시면 좋을것 같아서요 잘알지도 못한 사람이 실례가 되었다면 용서하여 주세요
    추운날씨에 건강하시구요 다음에 또 올게요 안녕히 최해원

    • PlusAlpha 2006/12/06 2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최해원 선생님은 물론 기억하고 있지요~
      레슨 계속 받으시는 줄 알았더니 중단을 하셨군요.
      음.. 제가 아직 앙상블을 제대로 할 수 있을만한 실력도 없을뿐더러, 송파구는 저희 집에서 좀 머네요...T_T
      어쩌다 한 번이라면 모르겠지만, 교회 앙상블을 하게 되면 매주 꾸준히 가야 할텐데... 매주 새로운 곡을 연주해야 하는 것도, 또 매주 먼 곳까지 빠짐없이 다녀야 하는 것도 도무지 자신이 없네요.
      어렵게 부탁하셨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저를 생각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절대 실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중에 실력이 늘고 기회가 되면(매우 무책임한 표현입니다만...) 그때 다시 동참을 고려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3. 최해원 2006/12/11 1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해하지않고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욕심만 생각하고 집이 먼것은 생각도 안했네요
    아무튼 다가오는 성탄절에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드리겠습니다 다음에 기회있으면 저희교회로 한번 초대할께요
    사실 말로만 앙상블이지 아주 초보 수준이거든요
    그럼 새해에도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