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행 중간보고

글모음/여행 2006/10/04 17:20 PlusAlpha
벌써 여행일정의 절반이 지나
메모리가 꽉 차서 정리하는 김에 한 번....


엑상프로방스(Aix-en-Provence) 시내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청년
연주를 너무 잘해서 돈 많이 벌었다.
동영상도 찍었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공개예정.


1792년에 오픈했고 세잔, 고흐, 졸라 등 유명인사가 즐겨 찾았다는
Les deux garçons
카페. 여기서 점심을 먹었음.
www.les2garcons.com(새 창으로 열기)


자동차로 5시간정도 달려간 알프스 산악지역 샤모니(Chamonix-Mont-Blanc)에 있는
조그만 성당


샤모니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Aiguille du midi 봉우리(3842m)를 향해 올라갔다.


Aiguille du midi에서 바라본 몽블랑
가장 높은 곳의 눈 덮인 둥근 부분이 몽블랑 정상.(여기서 추워서 얼어죽는줄 알았음)


다시 샤모니에서 몽블랑 밑에 뚫린 터널(길이 약 11.6km)을 비롯하여
수 십개의 터널을 지나 이탈리아 밀라노로 가서 두오모(Duomo) 성당에도 들렀다.

2박3일동안 자동차여행을 정말 지겹게 했다. 한 1500km 이상 달린 것 같다는...
내일부터는 파리의 도보여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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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4 17:20 2006/10/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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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ustine 2006/10/07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아마추어 바이올린 애호가인데..ㅋ 이곳 발견하고서 몇 번 눈팅만 했었다가 덧글 남겨 봅니다.^^ 프랑스 여행 중이신가 봐요. 근데 사진들이 하나같이 빨간X네요. 네이버 카페 쪽에서 링크시키신 것 같은데 아마 네이버가 외부링크 허용을 안 할 거예요. 저두 가 보고 싶습니다 프랑스.. -ㅅ-

    • PlusAlpha 2006/10/09 18:2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때 급하게 올려놓고 확인을 안했더니 사진이 안보였었군요.
      파리에서는 인터넷을 못하는 바람에 수정이 늦었습니다.^^;;

  2. 단테 2006/10/08 1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이 안보이네용...즐거운 여행중이신가요? 언제 돌아오세요?

  3. angel602 2006/10/10 2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알파님.. 프랑스에 다녀오셨군요..
    정말 좋으셨겠어요.. 전, 아직 프랑스에 못 가봐서리.... 후후..
    아~ 저도 가고 싶네요.
    올해는 일본 갔다온걸로 위안을 삼을 수 밖에.. 없는... ㅡㅡ;;

    • PlusAlpha 2006/10/12 0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긴 했는데 너무 피곤하네요.
      생체리듬을 거스르는 일을 두 번(갈 때 한 번, 올 때 한 번) 겪고 나니 이거 자주 하다가는 몸이 축나고 수명도 단축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_-;;

  4. 단테 2006/10/11 1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윽.. 돌아오셨구나. 사진이랑 이야기 올려주세요~~~
    알파님, 저두 바친기 가입했어요. 첼로 열심히하고 있지만, 정말 바이올린에서 미련은 못떼고 이러네요. 요즘은 펄만 앨범을 들으면서 한강에서 걷는데 짱짱한 바욜린 소리에 에너지 100%네요. 첼로 완전 잘하게되면 바욜린시작합니다..
    집에서 온활만 가끔 긋는데, 왼손은 책보고 모양잡아보는데 왼손이 이리 어렵나요?? 온활소리는 곱게 잘 나네요.ㅋㅋㅋ 나중에 제대루 꼭 배울거에여
    그럼 피로 풀릴때까지 푹쉬세요!!

    • PlusAlpha 2006/10/12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 단테님 바친기 가입 환영입니다!!
      첼로 열심히 하셨으니까 바이올린은 쉽게 하실 듯...
      나중에 모임 있을 때 한 번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