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플레쉬 스케일 연습곡 p.7. 1~2번
스즈키 7권 바흐 협주곡 제1번 가단조 1악장
스즈키 4권 자이츠 협주곡 제5번 3악장 복습
호만 3권 260번(드라마틱 에피소드)
스즈키 7권 바흐 협주곡 제1번 가단조 1악장
스즈키 4권 자이츠 협주곡 제5번 3악장 복습
호만 3권 260번(드라마틱 에피소드)
칼플레쉬는 요즘 연습하고 있는 A minor의 바흐 협주곡에 맞추어 A minor를 연습했다. 지난번에 했던 D major와 스케일 모양이 똑같기 때문에 처음 하던 지난번보다는 어려움이 좀 덜했다.
바흐 협주곡 1번 1악장은 끝까지 해봤는데, 악보에 나와있는 음표대로 틀리지 않고 소리를 내긴 하지만 아직도 어설픈 부분이 너무 많았다.
맨 처음 스피카토 후 비브라토하는 부분을 좀 더 자신있게 해야 하는데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았다.
두 현을 빠르게 왕복하는 부분에서 오른팔이 너무 크게 움직이므로 검지를 중심으로 하여 팔의 움직임을 최소화 하라는 지적을 받았다. 16분음표 4음세트중 뒤의 3개는 일정하고 첫음이 반음씩 올라가는 패턴에서 첫음을 그을 때는 활끝으로 연주하고, 악보의 F부분은 밑활로 연주하도록 연습했다. 그리고, 악보의 맨 마지막 3단에서 포지션 이동이 많이 나오는데, 포지션 옮기는 것이 표시나지 않도록 매끄럽게 이동하도록 연주해야 한다고 했다.
다음주까지 더 연습하고, 시간이 있으면 그 다음 2악장도 악보를 봐 오기로 했다.
자이츠협주곡 5번 3악장은 겹음 부분만 했는데, 아직도 매끄럽게 되지 않았다.
레가토로 해 본 다음 스피카토로 했는데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그래도 부족하다. 한 주 더 연습해 오기로 했다
아주 오랜만에 호만 책을 펼쳤다. 악보에 적힌 날짜를 보니 정확히 3개월만이었다.
오랜만에 하려니 좀 버벅거렸지만 한 번 연주해본 후에 선생님과 이중주를 했다. 역시나 너무너무 아름다운 이중주의 하모니... 감동적이었다. 이 곡도 다음주까지 더 연습해 오기로 했다.
스즈키 7권 한다고 하면, 사정 모르는 사람들이 이젠 더이상 초보가 아니잖아, 라고들 하는데... 과연 내 실력이 그에 걸맞는 것인지는 의문이다. 좀 더 여유있고 노련한 소리가 나야 하는데... 하긴 난 아직도 4권에 있는 자이츠 협주곡도 완벽히 소화하지 못하고 있으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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