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 예전에 켜신..
스즈키3권 '베커의 가보트' 를 다시 듣고 갑니다.
아... 그 때 들을땐.. 이 곡을 내가 언제 켜나 했는데..
그 때 댓글에 "7개월 후에 제가 할 수 있을까요.. " 라고 써 놨더군요..
불의의 사고가 나고, 약 5개월간 레슨을 쉬는 바람에..
이제서야 그 곡을 배웠답니다.. ^^
연습을 해야겠지만, 어제 레슨만 하고 다른 일이 생겨 바로 가는 바람에..연습을 못해서, 오늘 열심히 해야겠어요. 후훗..
지난주에 스피카토를 첨 배웠는데, 생각보단 잘 되어서 좋아요.. 선생님께서도 칭찬하셨고.. ^^;;
그래도 님께서 켜신 곡을 들으니..
전 정말 분발해야겠어요.
글구, CD에 있는 피아노 반주를 틀고 맞춰보려고 하면.. 후훗.. 전 정말 여의치 않던데.. 역시나 연습부족인가봐요.. ^^ (하긴, 요즘은 일주일에 1시간 연습할까 말까하네요)
예전에.. 한번 스즈키2권 '베토벤의 미뉴에트'를 녹음 한 적이 있는데..
어케 했는지 아세요? ㅋㅋ
바이올린을 먼저 켜서 녹음하고, 그걸 재생해 들으면서 직접 피아노 반주를 해서 박자를 맞추었다는.. ㅋㅋㅋ
CD를 play 하면.. play를 누르고 활을 들고서 시작하는 박자를 맞추질 못하겠어요.
누가 옆에서 play를 눌러주면 모를까.... ㅡㅡ;;
(음.. 그 전 곡부터 듣고 있다가.. 넘어갈때 시작을 해야되는걸까요....)
님께선 어케 녹음 하시는지 살짝 궁금하네요.
(남들 다 잘하는데.. 잘 못하는 제가 바보일까요?? )
참, 지나간 글을 다시 보고 비슷한 점을 하나 발견했어요~
힛, 체르니 100번을 건너뛰었다는.. ㅎㅎㅎ
그럼 혹시 님도 피아노를 전공 하실 뻔 하셨나요? ^^
앗, 저도 요즘 베커의 가보트 다시 하고 있어요~
제가 녹음했던게 8월이었는데 5개월 쉬고도 지금 하시면 저보다 진도 빠르신거네요...^^ 제가 그렇게 힘들어하던 스피카토도 잘 하신다고 하고...
CD에 맞춰서 녹음하는 것 쉽지는 않죠. 저라고 뭐 별 수 있겠어요? 녹음버튼 먼저 누르고나서 재빨리 cd 플레이 시키는거죠.^^ 그나마 전주가 있는 곡은 여유가 있는데 전주 없이 바로 들어가는 곡은 정말 힘들죠. 저도 늘 옆에서 버튼 눌러주는 사람 있었으면 하고 생각한답니다. 양군이를 시킬 수도 없고...ㅋㅋ 생각해보니 너무 시간이 빠듯할 때는 그 전곡의 끝부분에서 미리 녹음버튼 누르고 다음 곡으로 넘어가길 기다려서 한 적도 있네요.
angel님도 체르니 월반을...? 반가워요~(덥썩)
뭐 전공할 생각까지는 안했었구요... 피아노 치는걸 좋아하긴 했어요... 그때만 해도 꿈이 원대해서 피아니스트보다는 더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을 줄 알고...하하(농담인거 아시죠?)